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월 28일 주민참여위원 9명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정부의 첫 번째 국정목표인 ‘국민이 주인인 정부’의 실현을 위해 출범한 ‘주민참여위원회’는 주민이 공단 정책 결정에 참여‧주도하여 현안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고객에게는 신뢰와 감동을 주고 지역사회에는 나눔과 동반 성장을 실현하여 주민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하는 위원회다.
‘주민참여위원회’는 기존 고객 중심의 이용 시설물 서비스 평가‧시설개선 요청 등의 제한적인 활동을 벗어나 주민참여 사업 계획 의견 제시, 불합리한 예산 사용 및 부조리 신고, 고객불만 사항에 대한 지적 및 대안 제시, 공단 정책 및 운영의 전문가적 의견 제시 등 계획부터 운영까지 전반적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주민참여위원회’는 9명의 주민참여위원 위촉식과 제2017-1차 회의를 가졌으며, 공단의 시설 및 운영 전반에 대한 브리핑과 새로운 핵심가치, 경영방침에 대한 논의를 하며 첫 발을 내딛었다.
고현순 이사장은 “투명한 운영으로 신뢰받고, 혁신으로 지속성장하는 최우수 공기업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할 것이며, 주민참여위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