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공직문화 조성 및 신뢰받는 교직원 상을 정립하고자 전직원이 참여하는 원더풀 봉사단의 활동을 3월부터 실시한다.
‘원더풀 봉사단’은 ‘원’하는 것보다 ‘더’ 지원하여 함께 어려움을 ‘풀’어가고자 남부교육지원청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 한부모가정·취약계층가정의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 계절맞이 나들이 등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원더풀 봉사단은 작년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 이어 올해에는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과 한 해 동안 봉사활동 협약을 체결하여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금번 봉사활동으로 참가자들이 개인과 사회의 공존에 대한 성찰과 장애․차별이 아닌 차이를 이해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느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