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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사람이 좋다'269회 '배우 이정용 편' 끝없는 도전기

  • 등록 2018.04.16 09:15:53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개그맨? 가수? 배우? 이정용의 일본 드라마 OST 녹음기, 1993년, 이정용(50)의 시작은 뮤지컬 배우였지만 1995년 MBC 공채 6기 개그맨으로 합격했다.

‘아이스맨’이라는 캐릭터로 1997년 신인상까지 거머쥐었던 그는 배우가 되기 위해 드마라 제작국을 돌아다녔다. 그토록 원하는 배우 생활을 시작했지만, 큰 비중 있는 역할은 맡지는 못했다. 올해 나이 쉰. 이번에는 ‘가수 이정용’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도전한다.

 이번에는 일본에서 1일에 발매한 일본 싱글 2.5집을 2주 만에 오리콘 차트 8위에 올린 가수 신성훈과 일본 드라마 ‘기요스 회의’ OST를 함께 녹음한다. 이정용은 미리 녹음할 음악을 외울 정도로 듣고, 후배이지만 신성훈의 충고도 귀담아 들으며 일본진출을 꿈꾼다.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이정용의 일본 드라마 OST 첫 녹음하는 현장을 최초 공개한다.

 

붕어빵 출연 이후 몰라보게 훌쩍 자란 믿음이와 마음이 이정용(50)에게 전성기를 가져다 준 것은 아들 믿음이와 마음이다. 아들과 추억을 쌓기 위해 출연했던 SBS ‘붕어빵’은 5년 동안 이정용의 고정 예능 프로그램이 되었다.

 

두 아들의 인기의 여파로 이정용은 지금도 믿음이, 마음이 아빠 이정용으로 불린다. 어느새 믿음이와 마음이는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5학년이 되었다. 믿음이의 키는 벌써 160cm를 넘을 정도라고. 어린 줄로만 알았던 아이들이 이제는 아빠가 요즘 활동이 뜸해서 안타깝다고 한다.

 그래서 아빠가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기를 바란다. 이렇게 하루하루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은 보물 상자에 담겨 있다. 믿음이의 젖병, 젖니, 마음이가 엄마에게 선물한 용돈 등 아이들의 성장과정이 방송에 처음 공개된다.

 

마지막 도전에 나선 몸짱 가장 이정용의 연예계 생존 분투기, 인생의 중심에 서 있는 나이 50. 도전보다는 안정을 추구할 나이라고 하는데, 그는 늘 도전하고, 자신을 관리한다. ‘몸짱’이라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잃지 않기 위해 그의 냉장고에는 닭가슴살과 콜라비가 상비되어 있다.

작은 헬스클럽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이정용의 집에는 운동기구가 갖춰져 있고, 매일 운동한다. 또한, 7080 가요와 GX(Group Exercise)를 결합한 운동도 10년 동안 연구했다. 그동안 연구한 운동을 홍석천과 함께 운동해보고 조언을 구한다.

그의 새로운 도전을 지켜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가족이다. 때로는 독설을 하기도 하지만 이정용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조용히 통장에 잔고를 채워준 아내, 최고의 연예인은 아빠라고 말하는 두 아들이 있다.

 

아이들과 놀아줄 때는 자신이 더 신나는 철부지 아빠 같지만, 그 누구보다 가족을 생각하는 속 깊은 가장이다. 열정이 넘친다는 말을 넘어서 치열해 보이는  이정용의 일상이 17일 오후 8시 55분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된다. 

 

영등포구,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전문성 강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대, 연세대 등 유명 대학과 함께 전 연령의 구민을 위한 평생학습 체제를 마련하고, 평생학습의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5년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학교 교육 이후에도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평생학습이 중요하다. 앞서 구는 지난해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동국대학교와 차례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우수한 교수진의 디지털, 과학, 트렌드, 인문학 분야의 고품격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성과 깊이를 갖춘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과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정보기술(IT) 발달에 따른 신기술 분야 강의 마련에 주력했다. 먼저 구는 기존의 중장년 위주의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청년, 부모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진행한다. 특정 연령과 상관없이 전 연령이 언제든, 어디서든 고품격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먼저 청년을 위한 평생학습 강좌로는 ▲패션과 문화 ▲음악이 멈춘 순간 진짜 음악이 시작된다 등을 준비했다. 부모 대상으로는 ▲어떻게 하면 수학을 좋아할까요 ▲알쏭달쏭 알레르기 완전정복을

영등포구, 고립‧은둔 청년들의 일상 회복 위한 부모(가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고립은둔 청년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건강한 사회 안착을 응원하기 위해 청년 당사자들과 부모(가족)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이어주미: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지지와 이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어주미란 ‘이어주다’와 ‘미래’를 조합한 것으로, 청년 당사자들의 주변 관계인들이 힘을 모아 청년과 미래를 이어주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 대상을 청년 당사자부터 부모와 가족으로 확장하여 주변인들과의 관계 형성과 사회 환경의 변화를 함께 지원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하기 위한 교육들로, 총 4회차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주제는 ▲고립은둔 극복 당사자 사례 공유 ▲ 소통 및 대인관계 기술 강화 ▲자기 이해 및 성장을 위한 각자의 역할 찾기 ▲진로 설계 및 탐구 등으로, 부모와 청년 당사자를 대상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상반기 프로그램에서는 이동주(배우), 이주훈(뮤지컬배우), 박성은(단델리온 커리어)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고립․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 당사자가 강사로 직접 나서 본인의 은둔 경험과 극복 과정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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