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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마존 직원들의 연봉이 왜이리 적나?

  • 등록 2018.04.20 09:21:58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전세계 아마존 직원들의 중간 연봉이 3만 달러가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이 연방 당국에 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전세계 아마존 직원 566,000여 명의 중간 연봉은 28,466달러였다

중간 연봉은 직원 10명을 연봉 순위로 세워놓았을 때 가운데 있는 직원이 받는 금액을 말하는 것으로 평균 연봉과 개념이 약간 다르지만 액수로 보면 거의 비슷하다.

시가총액으로 미국 2위 기업인 아마존 직원들의 연봉이 예상보다 적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마존 직원들이 저개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 포진해 있는데다 IT 엔지니어 등 고액 연봉자도 있지만 물건을 배송하는 부서의 블루 칼라 직원들도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블루 칼라 직원들은 통상적으로 입사 당시 시간당 11~16달러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애틀 다운타운 본사의 각종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은 평균 11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들 고연봉 엔지니어는 업무 강도가 높아 직업 만족도는 다른 회사 직원들에 비해 낮다는 논란도 일고 있다.

한편, 주가 폭등으로 세계 최고 부자가 된 제프 베조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연봉은  전년도와 똑 같은 81,840달러였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보다 더 낮은 꼴이다

하지만 베조스는 창업자 보상금으로 연간 160만 달러를 받는다. 이에 따라 베조스 CEO는 지난해1681,840달러를 집에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다. 베조스 CEO와 일반 직원들간의 소득격차는 59 1이었다. 일반적으로 대기업 CEO와 직원간 연봉 차이가 140 1인 것을 감안하면 차이가 적은 편이다.

총 재산이 1,270억 달러인 베조스 CEO는 지난 2013 10월 워싱턴포스트지를 매입한 이후 현재까지 민주당 2, 공화당 2명 등 4명의 정치인에게 2만 달러 이상 정치 후원금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의 기부금을 받은 정치인은 민주당의 패티 머리 및 마리아 캔트웰 워싱턴주 연방 상원과 공화당 소속인 유타주의 잭슨 차페츠 연방 하원의원 및 오린 해치 연방 상원이었다. /제공: 시애틀N(제휴사)

서울시, 민간과 함께 주거취약계층 '맞춤형 집수리'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민간 기관과 손잡고 주거취약계층에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하는 '주거안심동행'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9일 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12개 건설사가 1가구씩 총 12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맞춤형 공사를 지원한다. 참여사는 태풍씨엔디, 청다종합건설, 은린개발, 대신이엔디, 손앤컴퍼니, 관전종합건설, 반석종합건설, 시인건설, 모아이엔씨, 한성프러스종합건설, 예공종합건설, 에이치건설이다. 각 건설사는 가구의 상태에 맞춰 도배, 장판 교체, 단열, 방수 공사 등을 직접 시공하게 된다. 시는 행정적 지원과 함께 5월 중 지원 가구를 선정하고, 건설사는 6월부터 대상 가구의 현장 실측을 거쳐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기부금 영수증 처리 등을 담당한다. 서울시는 2022년부터 주거안심동행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77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한 바 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시민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동참해 준 기업들에 감사

5월 12일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운동 시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는 5월 12일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5월 12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6월 2일까지 공직선거법에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의 주요 선거운동 방법으로는 △매세대 선거공보(책자형‧전단형) 발송 △선거벽보 첩부 △명함 배부 △선거공약서 배부 △현수막 게시(선거구 안의 동수 2배 이내) △공개장소 연설‧대담 △신문광고 △방송광고 △방송연설 등이 있다. 명함 배부는 후보자뿐만 아니라 후보자의 배우자(배우자가 없는 경우 후보자가 지정한 1명)와 직계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등도 가능하다. 공개장소 연설‧대담은 후보자와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 또는 후보자등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 중에 지정한 사람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할 수 있다. 다만, 연설‧대담용 확성장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사용 가능하다. 녹화기는 소리 출력 없이 화면만 표출하는 경우에 한하여 오후 11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유권자는 선거일을 제외하고 말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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