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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문화원 아버지 합창단 '제9회 정기공연' 성대히 마쳐

  • 등록 2018.04.24 17:07:4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산에서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영등포문화원 아버지 합창단(단장 홍성열. 상임지휘자 조신규. 반주자 권정은. 안무지도 최문영) 9회 정기공연이 지난 1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1년동안 갈고 닦은 아버지들의 중후한 목소리를 담은 합창의 선율이 짙어가는 봄 아름다운 앙상볼로 영등포 구민들에게 다가갔다.

이정민 극동방송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Opening 마을. 1부 산에서 시를 노래하다(청산에 살리라. . 한계령. 산촌), 2부 삶의 가운데서(Funiculi funicula.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기쁜 날, ! 기쁜 날,) 3부 그리움에 희망을 담아(향수. 젊은 그대.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일어나), 앙콜(산 노을. 희망의 나라로)등 사랑의 향기가 짙은 합창곡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 14곡을 불러 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합창공연에는 단원이기도 한 안호원 교수의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2부에 영상 화면에 나오면서 관객들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시는 감동의 시간이 되기도 했다.

이날 스페인 마드리 왕립음악원 최고 교수인 박우정 기타리스트가 특별 출연해 관객들의 시선을 모은 가운데, 영등포 구립 합창단이 우정 출현 해 자리를 빛냈다.

 

홍성열 단장은올해로 창단 10주년이 되는 해로 매주 늦은 시간까지 연습 하느라 고생하신 단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이번에 산에서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구민과 가족들 앞에서 부르는 합창곡이 모두에게 기쁨이 되며 힐링이 되는 그런 시간이 되고, 주제처럼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천희 영등포문화원장은 축사를 통해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가장으로서 책임져야 했던 무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고, 구민들과 호흡하는 벅찬 감동의 노래를 불러주시고, 특히 아버지들이 짊어지고 가는 인생의 무게가 오늘의 노래에 실려 기쁨으로 승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격려 했다.



영등포구의회 이용주 의장도 가정과 사회에서 가장의 책임을 다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이 작고 고되어 보이지만, 음악을 통해 진정한 의 모습을 찾아가는 아버지 합창단의 열정은 아름답고 위대하다.”합창단원들이 들려주는 화음은 구민에게 희망과 용기의 노래로, 큰 울림과 감동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합창에 전 영등포예술인총 연합회 부이사장, 칼럼니스트이자, 한국 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인 안호원 박사가 베이스로 출연했다. 한편 이 날 공연에는 한천희 영문화원장을 비롯해 이용주 구의회 의장, 영등포예술인총연합회 김태수 이사장, 사진협회 안성식 회장, 법무부 참 사랑위원회 김동환 회장 외 위원 23명의 내빈.과 음악애호가, 가족, 구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풍요로운 문화의 밤이 되었다.


지난 20083월 가칭 영등포아버지 합창단이 발족되면서 그 이듬해인 20099월 영등포문화원 아버지합창단으로 정식창단(초대단장 박태성, 테너 2파트)되었다.

 

2013년 입회한 안호원 박사는 경희대 총동문 목회자 회장이자 경비행기 조종사, 시인, 칼럼니스트, 방송패널, 교수, 목사, 역할을 두루두루 섭렵하며, 여의도 봄꽃 축제, 남이섬 음악제, 단오제, 청담대 국화 축제, 대한은퇴자협회 축제, 고양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초청 아듀 2015라스트 콘서트 협연, 한국방송통신대 프라임 칼리지 오페라 동아리 제2차 가을밤의 콘서트 정기연주회. 춘희 오페라 출연 등 40회 이상 초청공연에 출연 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모여서 세파에 찌들고 지친 목을 감성으로 축인다는 게 각박한 삶에 얼마나 시원한 청량감을 주는지 모른다.” 일단은 우리에게 목표와 목적이 있으니 희망이 생겼잖아요. 우리는 음악을 하는 전공자가 아니라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를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등 어디든지 찾아가 사랑의 하모니를 전하며 밝은 세상 만들기 위해 노력 합니다” 연금공단 자원봉사단 초대단장이기도 한 안호원 박사는  합창단 단원이 된 것에 대해 매우 긍지를 느끼며 자랑했다.


안 박사는 합창외에도 영등포연금공단자원봉사단 초대단장으로 불우한 이웃 및 개척교회, 무료밥퍼주기 등 43년간 묵묵히 사회봉사 활동을 펴고 있는 사회운동가이기도 하다.

한전MCS(주) 남서울지사 ‘생명나눔 업무협약’ 통한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전MCS(주) 남서울지사(지사장 백정현)는 지난 4월 22일 양천구에 위치한 강서양천지점에서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서울지사를 기점으로 2개 권역으로 나눠 이원화로 진행하며, 이날은 1권역인 남서울지사, 남서울직할지점, 강서양천지점, 구로금천지점에서 86명의 직원이 헌혈에 동참했다. 특히, 한전MCS(주) 남서울지사(남서울직할지점, 강서양천지점, 구로금천지점)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원장 김상진)과의 ‘헌혈로 생명을 구하는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남서울지사 전 직원은 정기적으로 헌혈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백정현 지사장은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 헌혈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통해 얻게 된 헌혈증서는 한국 소아암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다. 한편, 한전MCS(주)는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기타 공공기관이자 한국전력의 자회사로서 전국 196개 지점에서 ESG경영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많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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