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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후보, 당산역 앞에서 선거 유세

  • 등록 2018.06.08 19:06:35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영등포구청장에 출마한 조길형 후보(현 영등포구청장)가 사전투표 첫 날인 8일 저녁 6시 지하철 당산역 앞에서 단독 선거 유세를 펼쳤다.

'주민들이 공천한 후보'를 캐치프레이즈로 내 건 조길형 후보의 지원 유세를 위해 배기한 전 구의원과 영등포주민인 공현숙씨를 비롯한 수백여 명의 주민들과 선거운동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배기한 전 의원은 "아는 놈이 더 무섭다. 영등포구청장 아무나 하는 자리가 아니다. 영등포를 자세히 알고 일을 할 줄 아는, 해온 사람이 해야된다. 그렇게 동고동락해 온 사람이 조길형"이라고 강조하며 "영등포는 한강 이남의 뿌리이고 종가집이다. 영등포의 자존심을 걸고 낙하산 공천으로 온 사람이 당선되면 안된다. 8년 동안 노인복지와 장애인복지를 서울 1등으로 만들고 영등포를 이끌어 온 조길형이 한번 더 해야한다" 며 지지를 호소했다.




자신이 발달장애인 딸을 둔 어머니라고 밝힌 공현숙씨는 "누구하나 엄마들의 삶을 들여다보지 않았고 용기를 준 적 없다. 그러나 정치는 들어주고 물어봐주고 행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힘이 부쳐도 용기를 잃지 않는다. 조길형 후보는 지난 8년간 약자의 이야기를 듣고 묻고 행동했다. 48년을 살아오며 이런 정치인은 처음이다. 선거 때 말로만하지 않고 약속을 지키는 일꾼을 뽑자" 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조길형 후보는 이 자리에서 "다른 후보들 뒤에는 당이 있지만, 무소속 후보는 당선이 되면 눈치 볼 사람이 없다. 오늘도 유명한 정치인들은 아무도 부르지 않았다"며 "나는 구민의 후보인 만큼 구민여러분들의 말씀만 따르면 된다. 오직 영등포 주민만 바라보며 영등포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공정한 경선 과정을 무시하고, 낙하산 공천으로 적폐공천을 자행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더 빨리 당을 떠나 구정을 했어야 했다. 지난 8년 동안 오로지 영등포 발전을 위해 일해 온 저 조길형을, 구민 여러분은 결코 버리지 말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선희 의장,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릴레이 응원 동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이 21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등 전국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며,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글로벌 미식 교류 확대 등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정선희 의장은 “이번 박람회가 K-푸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남도의 맛과 멋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나아가 대한민국 미식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희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을 지목하며 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응원의 물결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 미식의 가치를 산업과 연계한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로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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