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1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전

  • 등록 2018.07.31 15:38:57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금천문화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3일부터 30일까지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서 ‘영혼의 화가’, ‘태양의 화가’라 불리는 전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사람인 반 고흐(1853~1890)의 레플리카 체험전을 개최한다.


‘레플리카 작품’은 전시를 목적으로 제작한 복제 작품을 말한다. 특수기술을 활용해 원화의 색채와 질감은 물론, 특유의 붓질 자국까지 완벽하게 원작을 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회에서는 반 고흐의 대표작인 ‘해바라기(1888)’,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1888)’, ‘귀에 붕대를 한 자화상(1889)’ 등을 비롯해 총 50점의 레플리카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의 작품들은 관람객들이 반 고흐의 작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가의 활동시기별로 구분해 배치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그가 화가를 결심한 시기부터 생을 마감할 때까지의 각 시기별 작품을 관람하면서, 반 고흐의 삶과 작품세계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반 고흐의 작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명화가 그려진 커다란 큐브를 퍼즐처럼 맞춰보는 ‘매직큐브’와 ‘미디어 캔버스’ 등을 통해 그의 작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일요일은 휴관한다. 전 연령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5천원이다. 단, 금천구민이면 3천원, 청소년 및 어린이, 유아는 2천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관람가능하다. 관람티켓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금천문화재단 정재왈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책이나 사진으로 보던 반 고흐의 유명 작품들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전시”라며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기획된 특별 전시로 많은 구민들이 반 고흐의 정열적 작품들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산이 늘어나면 국민연금 보험료도 오를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은 “국민연금 보험료는 오직 ‘소득’에만 부과하고 재산이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재산 규모에 따라 국민연금 보험료가 달라질까? 가족이 쓰던 자동차를 물려 받거나, 고가의 아파트나 외제차를 사는 등 본인 명의의 재산이 늘어나면 국민연금 보험료도 올라간다는데, 정말일까? 그렇지 않다. 자동차, 토지, 주택 등 재산은 국민연금 보험료 산정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국민연금은 오직 소득에 대해서만 보험료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이때 소득은 ‘부부’나 ‘세대’가 아닌 ‘개인’ 기준으로 본다. 그러면, 국민연금 보험료를 산정할 때, 어떤 소득을 보는걸까? 국민연금에서의 소득은 근로소득, 사업소득, 농업․임업․어업소득을 말하고, 직장을 다니는지 유무 등 가입자에 따라 부과기준 소득이 다르다. 우선, 직장을 다니는 ‘사업장가입자’는 종사하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소득을 기준으로, 사용자는 사업소득, 근로자는 근로소득만을 본다. 둘째, 자영업자 등 ‘지역가입자’는 근로소득, 사업소득, 농업․임업․어업소득으로, 소득이 2가지 이상인 경우에는 이를 합산한다. 다만, 본인 희망에 따라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