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이 8월 31일 “더불어 숲의 교육” 실현 및 희망계층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붓터치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등 11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남부교육청은 11개 기관(단체)에게서 양질의 교육기부 및 시설 무상사용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추진 할 수 있게 되었다.
(사)휴먼서비스복지회에서는 2017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의 인권신장을 위한 인권교육 특강을 지원한다. 마음에듀와 이든스터디평생교육원, 마음심리상담연구소에서는학부모를 위한 인성·성품・심리 교육 특강을 한국커피지도사협회에서는 커피 핸드드립 특강을 붓터치 캘리그라피 스튜디오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캘리그라피 특강을 지원 할 예정이다.
금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남부교육지원청 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아버지 학교를 지원하며,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에서는 남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어 자격증 과정을 무상으로 수강 할 수 있는 장학혜택을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어교원 등 다문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남부교육지원청에 전달해 효과적인 평생교육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정책 자문을 지원한다.
남부교육지원청 이일순 교육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등 희망계층의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교육 공동체를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