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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식중독 대책반 구성해 추석 먹거리 안전지킨다

  • 등록 2018.09.12 09:14:3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7일부터 27일까지 식중독 예방 대책반을 구성하고 구민 먹거리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

 

일교차가 큰 가을에 잘못된 식품 관리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고, 명절에는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음식을 먹기 때문에 집단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이에 구는 주말‧공휴일 포함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동안 식중독 현황을 실시간 접수하고 의사 및 간호사, 임상병리사, 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을 편성해 오염경로 조사, 접촉자 관리 등 식중독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추석 연휴동안 귀성객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차역 주변 음식점 위생 관리에도 힘쓴다.

 

 

먼저 구는 오는 21일까지 영등포역 인근 음식점 10곳을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 여부, 조리장 청결 여부, 원산지 거짓표시 여부 등을 점검하여 장시간 이동 후 역 주변에서 요깃거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 추석 성수기를 맞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한우선물세트 등 축산물의 불법 유통‧판매 행위를 막기 위해 식육판매업소, 축산물가공업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식육 상품의 유통기한, 포장유통 상태 등을 단속한다.

 

특히, 국내산 한우 취급업소 8곳을 대상으로 한우 600g을 수거해 식별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 국내산 위장 판매 업소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하고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해 축산물은 즉시 압류 및 폐기 조치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추석 명절에는 식재료 구입부터 조리, 보관, 섭취에 이르기까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온 가족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위생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 11월 1일 진접차량기지 철도종합시험운행 개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진접차량기지의 안전성과 운행 체계를 점검하는 철도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간다. 철도종합시험운행은 새로 건설된 철도시설의 성능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절차로,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다. 진접차량기지는 2026년 6월 개통을 목표로, 최대 5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일원에 조성되는 시설이다. 주요 시설로는 유치선 36선, 종합관리동, 검수고 등 건축물 14동과 전차선·송변전·신호설비 등이 있다. 이번 시험운행은 철도안전법에 따라 새로 건설된 노선이나 시설을 실제 운행에 투입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시설별 단계적 점검을 진행한다. 첫 단계인 ‘공종별시험’에서는 궤도·전력·신호·통신 등 분야별로 시공 품질과 안전 성능을 세밀하게 점검한다. 이후 ‘영업시운전’ 단계에서는 영업상태를 가정해 열차운행계획에 따라 열차를 투입하고, 운전·관제·유지보수 등 철도 종사자의 업무 수행과 시스템 간 연동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영업시운전’이 완료되면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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