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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쓰레기 문제 해결 위해 대림동 찾았다

  • 등록 2018.09.17 11:21:37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4일 대림역 및 대림중앙시장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기초질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및 외국인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등포구 외국인 밀집도는 전국 1위이며, 특히 대림동 주택가에는 쓰레기 분리배출문화에 취약한 중국동포 등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무단투기가 빈번히 발생한다.

 

이에 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림중앙시장 주변을 돌며 시장상인 및 주민들에게 쓰레기 분리 배출방법 안내문을 배부하고, 무단투기 근절․범죄예방․교통법규 준수 등 기초질서 지키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실시한 캠페인에는 영등포구청 관계자를 비롯해 영등포 경찰서, 외국인 자율방범대, 중국동포단체, 지역주민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외국인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가로청소, 보도 노상 적치물 자진 정비, 불법주정차 계도활동도 병행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인식개선을 통한 자발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초질서 확립을 통해 쓰레기 없는 영등포, 더불어 사는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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