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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돕기 모금 시작

  • 등록 2018.11.19 09:18:13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1월 20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3개월 간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매년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민․관 협력 모금 운동이다.

 

구는 올해 성금 9억 원과 성품 7억 원 등 총 16억 원을 목표액으로 잡고 각 부서 및 동 주민센터에 성금․품 접수창구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모금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12월 3일과 4일에는 ‘이웃돕기 특별바자회’와 ‘특별모금행사’를 진행한다. 양일 간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는 60여 개의 판매부스가 들어서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지역 내 청년 및 생활예술공방 물품, 경력단절 여성 및 장애인 핸드메이드 물품 등을 판매한다.

 

 

특별모금행사는 12월 3일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동안 현장 성금모금과 참여자 인터뷰로 진행된다. 축하공연 및 재미로 보는 타로점 신년운세, 현장 SNS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모아진 성금과 성품은 저소득 주민과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등에 전달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안정비, 주거지원비, 의료지원비, 장학금 등으로 사용되며, 기부자들에게는 기부영수증 발급 및 감사의 서한문을 발송하고 고액 및 모범기부자에 대해서는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성금 8억 4천만 원, 성품 7억 8천만 원 등 총 16억 2천 여 만원을 모금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했다.


성금과 성품 기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은 영등포구 복지정책과 (2670-3946) 또는 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접수창구에 기탁하거나 온라인 계좌 (우리은행 015-176590-13-533, 예금주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로 입금하면 된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인권은 폐지할 수 없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송재혁, 노원6)이 28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학생인권조례와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폐지를 강행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을 규탄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열린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반대토론에 나선 후 표결을 거부하는 등 폐지조례안 통과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에 가로막혔다. 송재혁 대표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겉으로는 ‘인권향상’과 ‘약자동행’을 부르짖으며, 뒤로는 사회적 약자인 아동·청소년의 학생으로서의 권리를 위협하고, 장애인과 돌봄 노동자를 민간시장의 도구로 전락시켰다”며, 이는 시민의 권리를 중대하게 침해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송 대표의원은 기자회견 말미에 “학생의 인권이 더 이상 편향된 지방자치단체의 정쟁의 도구가 되지 않도록 국회차원에서 학생인권법을 조속히 재정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기자

김종길 시의원, “국민의힘에 의해 ‘서울학생 인권보호’는 더 명확해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길 의원(영등포2)은 29일 논평을 통해 ‘학생인권조례폐지조례’가 지난 2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의원들이 28일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이 인권을 외면하고 차별과 혐오의 시대를 선호하고 있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종길 대변인의 논평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학생이자 우리 국민의 일원으로서 가지는 인권을 존중하고 다른 학생의 학습권 및 교사의 인권과 조화를 이루고자, 대체 조례안인 '구성원 권리 책임 조례'를 가결시킨 후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한 것”이라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세계인권선언과 학생인권을 무시한다는 거짓 뉴스를 퍼뜨리는 것에 깊은 유감을 재차 밝힌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선택적 기억상실과 사실왜곡 습관은 불치병인 듯 하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28일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이 인권을 외면하고 차별과 혐오의 시대를 선호하고 있다며 맹비난하였다. 「학생인권조례폐지조례」가 2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반대할 수 있으나, 정확한 사실을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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