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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주요 대로변에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

  • 등록 2018.11.22 09:24:0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재활용품 배출에 대한 주민 편의 증진과 활용품 수거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주요 대로변 7곳에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설치했다.

 

구는 일반 주택가에 재활용품 배출이 상시적으로 가능한 거점장소를 마련해 고정식 재활용 정거장(11개동 51개소)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기존 주택가에 설치되어 있는 재활용 정거장을 모델로 삼아 주요 거리에서도 재활용품을 상시적으로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해 주민 편의를 증진하고 자원의 재활용률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된 지역은 유동 인구 비율이 높은 주요 대로변으로 △당산동6가 227-1(당산역 인근) △국회대로574(영등포구청 사거리 인근) △영등포로163(청과물시장 인근) △도림로300 (성락주유소 앞) △대방천로193(신길6동 청소년독서실 인근) △도림로48길 4(대림 우성아파트 사거리 인근) △대림로22길 2(대림1동 공영주차장 인근) 등 총 7개소로 1개소 당 4개씩 총 28개를 설치했다.

 

품목은 △종이류 △캔․고철․유리병류 △플라스틱․페트병류 △비닐류 등 4종으로 분류했다.

 

 

수거함은 가로미화원과 재활용미화원이 각각 청결유지 및 관리, 수거의 역할을 맡아 수거함 주변에 쓰레기들이 지저분하게 쌓이는 일이 없도록 매일 수거작업을 실시하는 등 깨끗하게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향후 쓰레기 배출 요령이 담긴 재활용품 분리배출 가이드라인 책자등 홍보자료를 배포해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도울 계획이다.

 

한편 주요 대로변 분리수거함 설치와 함께 무단투기지역 3개소에 12개 신규설치, 재활용 정거장 4개소에 19개 교체작업도 이뤄졌다.

 

구는 요일과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상시 배출이 가능한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통해 수거함 부족에 따른 거리 무단투기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율을 높여 생활쓰레기 배출 감량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와 휴대폰 등 증거물 교류…수사 원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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