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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어린이 목공체험 '뚝딱뚝딱 가구 만들기'

  • 등록 2018.11.27 13:04:55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11월 24일 청년프로젝트팀 가제트 공작단과 함께하는 어린이 목공체험 뚝딱뚝딱 가구 만들기행사를 개최했다.

 

가제트 공작단은 청년 목공인들로 구성된 팀으로 지난 8월 구에서 추진한 ‘2018 청년프로젝트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제안 사업은 청년들의 목공 기술을 활용한 가구제작 원데이 클래스&취약가구 지원사업이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가구 제작 교육을 실시하고 직접 만든 가구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한다


대표 제안자 최지원씨는 재능기부를 통해 목공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고 사회공헌활동에도 동참하고 싶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는 어렸을 때부터 선행되어야 지속될 수 있다는 생각에 어린이 목공체험을 준비했다고 사업 동기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참여해 2단 서랍장 만들기에 도전했다. 목공 용품을 나눠 주기에 앞서 가제트 공작단은 목공 체험 시 주의사항과 안전수칙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직접 시범을 보였다. 처음에 어려워하던 어린이들은 부모와 가제트 공작단의 도움을 받아 하나하나 나사못을 연결하며 1시간 반여 만에 서랍장을 완성했다.

 

 

영중초등학교 5학년 이혜환 학생의 어머니는 청년들이 만든 좋은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들과 추억도 쌓고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직접 만든 가구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아이들이 더욱 보람을 느끼면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만들어진 원목 서랍장은 총 6개다. 가제트 공작단은 마감처리 과정을 거쳐 오는 30일 양평2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8월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청년 아이디어를 구정에 접목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청년프로젝트 지원 사업을 공모한 바 있다. 공모 결과, 가제트 공작단을 포함한 총 7개의 청년프로젝트팀과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어린이와 지역 주민, 청년들이 한마음으로 만든 가구를 시작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이 확산되길 바란다, “청년들의 열정과 새로운 도전이 활기 넘치는 지역사회로 거듭나고 성공적인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가겠다고 전했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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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특별 안전대책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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