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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공정한 인사’로 행안부 장관상 수상

  • 등록 2018.12.06 10:36:0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12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8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구는 ‘직원과 소통하는 투명한 인사전보시스템 구축-뷰티인사이동’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지자체 인사관리 혁신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 주관의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인사혁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하여 지방인사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두 차례의 서면심사를 거쳐 총 12개 자치단체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했으며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영등포구가 유일하다.

 

 

등포구는 민선7기에 들어서면서 ‘탁트인 영등포’를 슬로건으로 ‘청렴․성과․인화’의 인사혁신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사전보시스템 구축의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영등포구가 구축한 인사전보시스템은 전보방식에 대한 정확한 체계와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무엇보다 직원과의 소통과 공감을 가장 중요시했다. 전보조치에 소외받는 직원이 없도록 온라인 설문조사, 오프라인 심층 토론회 등을 통해 직렬, 직급별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전보기준을 수립하고 공개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정기인사에 직원 희망부서제 추진, 회전문식 인사탈피, 격무부서 직원 우대 등을 적극 추진했고, 직원들의 전보 희망 부서에 대한 의견을 62% 반영하면서 예측 가능하고 공정한 인사전보의 결과를 보여줬다.

 

지속적인 전보원칙 준수를 위해 향후 직원들의 전보 이력 데이터를 관리하는 인사전보 전산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구는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직원 연가 사용을 활성화하고 직원 맞춤형 교육인 배낭연수, 유닛교육 등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 (재)서울연구원과 진행 중인 ‘영등포구 조직진단 연구용역’의 결과가 나오면 영등포 재도약을 위한 맞춤형 조직과 인력체계를 종합적으로 갖춰 나갈 계획이다.

 

현일 구청장은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운영이 투명한 조직 문화를 만들고 직원들의 역량도 강화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속적인 소통과 공감을 통해 근무 전반에 혁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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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특별 안전대책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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