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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노인상담 사례발표회' 개최

  • 등록 2018.12.13 15:18:5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12일 오후 3시 원광디지털대학교 대강당에서 노인상담의 전문성 향상과 활성화를 위한 ‘노인상담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노인상담 사례발표회’는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의 그간 활동내용과 상담사례를 공유하고 상담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화합의 장으로, 이번 행사에는 상담봉사자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1부는 기념식(2018 노인상담센터의 활동 경과보고), 2부는 노인상담 사례발표 및 노인상담 활성화를 위한 의견 공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노인상담센터 내 200여 명의 상담봉사자들은 올 한해도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3만여 건 이상의 상담활동을 펼치며 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을 위로하고 우울증 예방, 노인문제 해결 등을 위해 힘썼다.

 

 

어르신자아통합프로그램 ‘인생조각 맞추기’, 아트테라피 ‘마음나누기, 행복더하기’, 폐지수집 어르신 대상 방문상담과 ‘노년의 힐링’ 집단프로그램 등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상담사례는 3명의 노인상담봉사자가 대표로 나와 자신의 상담활동을 발표하고 다른 상담봉사자들과 그 내용을 공유했다.

 

발표자 중 문해숙 상담봉사자는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들을 위해 영등포구청에서 진행하는 문해교사 양성교육까지 수강하며 정서적인 상담과 함께 어르신들이 젊어서 못 배운 공부의 기회도 제공하며 삶의 희망을 갖게 한 얘기를 전했다.

 

또한 여러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아이처럼 즐거워하고 스스로를랑스럽게 여기는 모습을 보면 어르신들께 힘이 되어 드리는 것 같아 상담활동의 보람을 느낀다며 모든 상담봉사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발표했다.

 

이어 앞으로 노인상담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상담봉사자들의 의견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2011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개소한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는 노인상담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담봉사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제1~2회 시니어상담사 자격 검정 시험에서 총 40명의 합격자를 배출, 상담활동의 전문성을 확보해 가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앞으로도 상담봉사자분들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풍성하고 따뜻하게 채워 드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며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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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특별 안전대책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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