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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기판 의원, 2차 정례회서 '일문일답' 구정질문

  • 등록 2018.12.18 10:28:5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원(도림동, 문래동)이 13일 열린 제211회 2018년도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문일답 방식의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고기판 의원은 교육, 경제, 복지, 안전, 생활환경, 소통 등 전반적인 구정 운영과 지역 현안에 대해 질문했으며, 발언대에 채현일 구청장이 나서 답변했다. 

 

먼저 교육 분야에 대해“장애인 편의시설, 급식실, 강당이 없는 학교에 대한 시설 개선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하며, 특별교부금 신청 시 부족한 학교를 우선해 공정하게 집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영등포구장학재단 운영에 대해 “2019년에도 6억 5천만 원정도 출연금을 요청했는데, 재단의 자생력을 갖춰야한다고 생각하며 자체적인 자금 조성을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제 분야에 대해서는 “2018년도 설계변경이 126건으로 24억만 원 이상 증액됐는데, 최초의 진단을 철저히 해 예산 낭비성 설계변경을 지양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영등포구 청년인구가 37% 이상인데 비해 취업박람회 취업률은 10.5%로 저조한바 청년 취업률 상향을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며, “관내 일자리 창출 시 경력자 우대도 중요하지만, 청년들에게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도 신경 쓰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복지 분야에 대해서는 “2019년 3.1절 100주년을 맞아 타 자치구의 독립유공자 발굴 정책, 보훈회관 운영 등 좋은 사례를 참고해 전향적인 지원 방안 모색”을 주문하고, “출산지원금은 물론 출산을 저소득·생활보호대상자만의 지원이 아닌 보편적 복지차원에서 접근해야한다”라고 당부했다.

  

주거·안전 분야에 대해서는 “관내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고시원이 57곳으로 평균 1,668명의 주민이 상주하고 있는데, 주민 안전을 위해 화재감지기 설치 지원 등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기 바란다”며 “소방차 진입로 확보를 위해 화재발생 시 견인차가 동시 출동하도록 시스템 개선 검토”를 요구했다.

  

다음으로 “작동하지 않거나 방치된 기계식 주차시설에 대한 조사와 안전대책을 강구할 것”과 “그린파킹 주차공유 사업으로 설치한 CCTV의 성능 개선”, “소화용수시설 인근에 위치한 주차면 폐쇄 시 주차면 확보대책도 함께 수립할 것”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최근 갑질 문제 등 우리 사회에 발생하는 문제는 인권 문제에서 비롯된다.”며 “구청 내부의 부서 간, 구청과 위탁 운영 기관 간의 소통과 협치를 원활히 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신안산선 사업, 문래동 공공공지 복합문화시설 건립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을 질문하고, 문래동 가스충전소와 관련한 행정소송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한 행정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구정질문을 마쳤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

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특별 안전대책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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