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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보훈청, '서울지역 보훈가족 어르신 생신잔치'

  • 등록 2018.12.18 15:47:41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이 (사)함께하는 사랑밭(상임이사 권태일)과 함께 12월 18일 11시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6·25참전유공자 등 고령 보훈가족 200여 명을 모시고 '2018 서울지역 보훈가족 생신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국가유공자 생신잔치는 고령의 나이에 혼자 지내시거나 노인부부세대로 지내시며 생신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셨던 무의탁, 독거 보훈가족을 위해 준비된 잔치로 2018년을 마무리하며 고령 보훈가족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생신잔치는 1부와 2부로 나눠져 진행됐다. 1부에서는 축하공연으로 해금연주가 진행됐고 생신잔치 참석자 중 고령이신 강서구 원〇〇 어르신이 유공자 대표로 케이크 커팅을 하고 건배제의를 했다. 


2부에서는 익살스런 품바공연으로 흥이 한껏 달아 오른 가운데 오찬이 진행됐고 마무리로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시종일관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시고 케이크 커팅과 건배제의를 했던 6·25참전유공자 원〇〇 어르신은 “어려운 형편에 혼자 지내며 생일을 챙기는 것은 생각하지 못하고 살아온 세월이 몇 년인지 모르겠다"며 "오늘 보훈청과 함께하는 사랑밭에서 준비해 준 생일잔치는 2018년 행사 중 가장 잊지 못 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 고맙고 행복하다”는 소감을 말했다.

 

오진영 청장은 “보훈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난 호국보훈의 달 위안잔치에 이어 2018년을 마무리하며 생신잔치까지 준비해 준 함께하는 사랑밭과 재능기부를 해 주신 여러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행복이 전파돼 오히려 제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지는 것 같고, 앞으로 고령 보훈가족 분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밭 상임이사는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공헌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생신잔치를 열어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랑밭은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보훈가족 분들이 행복하고 명예로운 노후를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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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특별 안전대책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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