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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용연 시의원, "뇌성마비 장애인지원 턱없이 부족"

  • 등록 2018.12.20 13:07:4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김용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4)이 1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강서뇌성마비복지관 이용자 부모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강서뇌성마비복지관 이용자 부모 8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뇌성마비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자 부모들은 “강서뇌성마비복지관에서 이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경우 이용자 연령이 만 18세 이상 만 24세 이하로 제한돼 있어 내년 2월에 3명의 이용자가 복지관에서 쫓겨나야 하는 실정”이라며 “뇌성마비 장애인의 경우 나이가 들어도 사회적 적응이 쉽지 않고 전문적인 주간보호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서울시의 지원이 턱없이 부족해 당장 갈 곳이 없는 상황”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뇌변병 장애인 대상의 사회복지관은 서울시에 강서구와 노원구 2개소, 주간보호시설은 6개소에 불과해 이를 확충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공백 없는 서비스 이용을 위해 관계 복지관 및 관계부서들과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김용연 의원은 “현재 서울시 뇌성마비 장애인 인구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원이 턱없이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공감한다”며, “강서뇌성마비복지관을 비롯해 뇌성마비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서비스 인프라가 확충 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 서울시의원으로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

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특별 안전대책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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