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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개분야 44개 정책 담은 '2019 달라지는 영등포'

  • 등록 2018.12.31 12:17:55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교육․문화, 경제․도시, 생활․환경, 복지․건강, 민주․행정 등 5개 분야에서 달라지거나 새롭게 시작되는 총 44개의 정책과 사업들을 모아 정리한 ‘2019 달라지는 영등포’를 발표했다.

 

구는 우선 교육을 최우선으로, 영등포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사교육 부담은 줄이고 올바른 인성키움을 지원하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원어민 화상영어학습과 여름방학 청소년 인성캠프를 새롭게 시작한다.

 

또한, 책으로 소통하고 책과 함께 성장하는 ‘책 읽는 영등포’를 조성한다. 언제 어디서든 독서가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가 될 수 있도록 구민 독서동아리를 육성하고 독서캠페인, 야외서가 조성, 구립공공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방과 후 수업 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 지원과 문화체험 중심의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 등 창의적인 글로벌인재를 양성하고, 회원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공공스포츠클럽 육성과 노후한 안양천변 갈대1구장에 야구장 조성 등 생활체육의 다양화로 건강한 여가문화를 지원한다.

 

이어 경제도시분야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청년희망을 키우는 기반조성, 도시재생 추진 등 함께 성장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일자리, 보육, 환경 등과 같은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육성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한다.

 

또한, 구 당산2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청년활동을 지원하는 영등포 청년일꿈터를 조성하고 영등포동 GS주차장 부지에는 청년주거와 일자리 기반을 제공하는 청년희망복합타운이 들어선다.

 

산업화 상징시설인 대선제분 공장이 산업유산 보전형 재생사업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 의료관광을 알리는 정보센터를 조성해 의료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생활․환경 분야에서는 무질서하게 자리잡은 거리가게 등으로 통행이 불편했던 영등포역~영등포시장역 구간에 거리가게 허가제를 추진하고,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안전에 위협이 되었던 환기구를 개선해 걷기 좋은 영중로 거리를 만든다.

 

또한 학교주변 통학로의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 범죄예방환경설계 및 거리미술을 반영한 보행환경 개선 등을 통해 안심통학로를 만든다.

 

주차혼잡지역에 유휴 주차공간의 실시간 정보 확인과 예약․결제가 편리한 IoT 기반 거주자 우선주차 공유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주택에만 적용 중인 RFID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를 일반주택지역에서도 시범 시행한다.

 

아울러 노후건축물․지진․화재․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과 상황별 건축물 종합 안전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신설하고 미세먼지로부터 구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신호등, 미디어보드를 설치하는 등 구민 안전에도 힘쓸 계획이다.

 

복지․건강 분야에서는 먼저 여의동(원효대교 앞 지하보도)에 청소년들의 건강한 또래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 놀고 교감할 수 있는 열린육아방을 조성해 육아공동체 등 부모 자조모임 조성을 지원하고,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림3동 제2경로당 건립, 어르신일자리사업 확대, 중증치매노인 공공후견심판청구 실비지원 등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희망복지를 실현한다.

 

이어 민주․행정분야에서는 정책제안 소통창구로 시작된 ‘영등포1번가’를 제안․청원․민원접수가곳에서 이뤄지는 영등포 대표 소통공감플랫폼으로 확대 개편한다.


공익제보신고처리센터를 구축해 흩어져있던 온라인공익제보 통로를 한 곳으로 모아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당산1동에 위치해있던 제1정보문화센터는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로 이전해 취·창업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제공하는 창업스마트교육장으로 문을 연다.

 

이 외에도 양평2동 공공복합청사 개관,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조성,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 등을 추진한다.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19 달라지는 영등포’는 12월 31일부터 구 홈페이지(www.ydp.go.kr) 내 행정정보-달라지는 제도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새해에도 탁트인 영등포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이 추진된다”며 “구민과의 소통과 협치를 통한 구정 운영으로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

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특별 안전대책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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