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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저출산 극복위해 산후조리비.난임시술비 등 지원 확대

  • 등록 2019.01.08 10:33:5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산후조리비와 난임시술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열린육아방, 권역별 맘든든센터를 조성해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만든다.

  

구는 우선 자체 예산을 확보해 산후조리비 지원사업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에 따른 건강관리사 파견비용을 구에서 추가로 지원해 주는 제도다.

 

구는 기존 첫째아 출산 시 기준중위소득 80%이하 가정에만 산후조리비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가정으로 확대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산후조리비 지원받게 되면 건강관리사 5일 이용 기준 본인부담금은 최대 216천 원에서 56천 원으로 확 줄어들게 된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태아유형별, 소득구간별, 서비스 기간별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2670-4744)로 문의하면 된다. , 셋째아 이상 출산산모, 장애인결혼이민희귀난치질환 산모 등은 소득기준에 제한 없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6개월 이상 영등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산모로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도 기준중위소득 130%에서 180%로 확대한다. 지원 범위도 기존 신선배아 4회를 포함해 동결배아 3, 인공수정 3회 등 총 10회로 확대되며, 그동안 지원 항목에서 빠졌던 착상유도제, 유산방지제, 배아동결·보관비용 등에 대해서도 1회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구는 부모들의 보육 부담 줄이기 위해 올해 돌봄 공간 확충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체계적인 아이돌봄서비스망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9곳을 확충하고 밤동산놀이터, 영등포동 자치회관, 당산1동 장난감도서관 등 열린육아방 5곳과 권역별 맘든든센터 2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열린육아방과 맘든든센터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놀고 교감할 수 있는 공동육아 품앗이 공간으로 맞벌이 부부의 돌봄 공백을 막고 부모 간 육아소통을 지원하게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생활밀착형 출산양육 지원을 통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부모들의 다양한 돌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아동친화도시의 토대를 다져 가겠다고 전했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

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특별 안전대책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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