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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주민 마음 달래는 ‘내 마음의 정거장’ 확대 운영

  • 등록 2019.01.17 15:27:5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가 주민들이 아픈 마음을 달래고 힐링의 시간을 갖도록 정신건강 아카데미 내 마음의 정거장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

 

내 마음의 정거장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정신질환의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해 5회에 걸쳐 진행됐던 강좌를 올해 총 12회로 확대해 스트레스, 우울증, 불면증 등의 다양한 주제로 매월 1회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첫 강의는 오는 124스트레스에 대한 이해 및 대처방법주제로 열린다. 송후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지역주민들이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228일에는 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를 주제로 소아청소년기 정서문제를 다룬다. 박영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좋은 부모의 역할에 대한 기본지식과 실제 양육기술에 대한 방법을 알기 쉽게 알려줘 자녀를 이해하는 폭을 넓혀주고 부모와 자녀 사이의 소통을 돕는다.

 

교육시작 전에는 정신건강검진도 함께 실시한다. 우울척도, 자살경향성검사 등을 평가하는 성인자가검진표를 배포하고 검진결과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대상자에게는 센터 상담 및 정신의료기관 치료를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모든 강의는 최근 보건소 4층으로 확장 이전한 영등포구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현재 1, 2월 강의에 대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2670-4751) 신청하면 된다. 영등포구민 누구나 무료 수강가능하며 매회 선착순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3월 이후에는 우울증 원인 및 극복 운동 및 정신건강 웃음치료, 감정 다스리기 상처받은 자기 치유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별도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우울증, 스트레스 등으로 마음의 병을 호소하는 람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내 마음의 정거장에 들러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돌아보고 진단해보는 좋은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

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특별 안전대책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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