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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평2동 주민센터 신축, 공공복합청사로 개청

  • 등록 2019.01.31 08:59:05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양평2동 주민센터가 새롭게 조성된 선유로 47길 30의 신청사로 이전, 2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1975년에 지어진 구 양평2동 주민센터는 지역 내 18개 동 주민센터 건물 중에서 가장 오래됐다. 낡고 협소한데다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진입에도 어려움이 많아 신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주민센터를 양평2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새롭게 건립해 단순 행정 용도의 건물이 아닌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복합 시설로 조성했다.


2016년 12월 착공에 들어간 신청사는 총 17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대지 1,804㎡ 면적 7,029㎡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우선 각 층별로는 △지하 1층~지하 3층 공영주차장△1층 구립어린이집 △2층 동주민센터 △3층 체력단련실, 동대본부, 식당 △4층 다목적 강당, 프로그램실, 작은도서관 △옥상 녹지공간, 태양열 발전소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주차장은 110여대의 주차가 가능하고 구립어린이집은 75명의 아이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특히 ‘무(無)장애, 에너지 절약, 친환경’ 건물로 지어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청사 내부는 휠체어 이용이 쉽도록 경사로를 완만하게 설치하고 남녀 별도의 장애인전용 화장실을 만들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불편함이 없는 무장애 건축물로 지어졌다.

 

또한 태양열과 지열을 적극 활용하고 고효율 조명과 절수형 기기 등을 통해 에너지 손실도 최소화했다. 아울러 옥상에는 녹지공간을 만들고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해 도심 속에서 주민들이 힐링 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와 휴대폰 등 증거물 교류…수사 원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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