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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녹지사업에 79억 투입

  • 등록 2019.02.07 09:40:27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공원․가로녹지․자연생태 등 분야별 다양한 녹지확충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비 40억 원과 시비 등 39억 원을 포함한 총 7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창의어린이놀이터 재조성 사업, 수변 생태 순환길 조성 사업 등 총 52개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공원정비 사업을 통해 주민 모두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영일어린이공원에는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창의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한다. 시설물로만 가득찬 천편일률적인 놀이터가 아닌 아이들의 감수성과 모험심을 키워줄 수 있는 새로운 놀이공간을 조성한다.

 

 

장애를 가진 아이들과 일반 아이들 누구나 함께 어울려서 놀 수 있는 ‘무장애 놀이터’도 조성한다. 지역사회혁신계획 협치사업으로 선정된 ‘너와 나 우리 모두의 놀이터 조성사업’으로 추진되며 공원 내 출입구, 보행로 등 다양한 시설을 정비한다.

 

또한 대림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어린이놀이터 재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초록탐구소년단 아이들이 영등포 1번가에 제안한 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둘로 나눠져 있는 유아 위주의 놀이터를 1개소로 합쳐 다양한 연령층의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게 재정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문래근린공원 등 6개소 어린이공원의 노후되고 파손된 시설물을 보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만든다. 특히 문래근린공원 창의어린이놀이터 주변에는 쿨링포그(cooling-fog) 시설을 새로 설치해 미세먼지를 완화하고 청량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산이 없는 영등포구는 이면도로, 주택가, 도로변 자투리 공간 등 생활 속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부족한 녹지 공간을 확충한다.

 

양평현대3차 아파트, 문래동 힐스테이트 아파트, 양평동 동보아파트를 대상으로 노후한 아파트 담장을 허물어 녹지를 조성하고 낙후된 주변 공간을 재정비하는 ‘아파트 열린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도림초등학교와 영중초등학교에는 ‘에코스쿨 사업’을 통해 수목 및 초화를 심고 학교 숲, 생태연못 등을 조성해 자연친화적인 교육환경을 만든다.

 

이 외에도 당산로 일대 녹지 환경정비, 국회의사당 앞 중앙 녹지 공간 장식화단 설치 등 지역 곳곳에 다양한 녹지대를 조성한다. 


안양천, 도림천 등 지역 내 우수한 생태환경을 활용한 사업도 추진한다. 한강, 샛강, 안양천, 도림천을 잇는 20.3km 규모의 ‘수변생태순환길’을 조성해 주민들이 사계절 변화되는 수변경관을 감상하면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한다. 순환길에는 순환산책길 안내 표지판과 태양광경관등, 휴게 쉼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주․야간으로 안양천을 이용하는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신정교∼양평교 자전거도로 구간 내 가로등을 설치하고 제방 산책로 정비, 둔치 식생 복원사업 등을 진행한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

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특별 안전대책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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