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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안전취약시설 보수사업 조기 추진...21곳 선정

  • 등록 2019.02.11 13:38:04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매년 3월부터 시행했던 안전취약시설 보수·보강 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작년 12월 1차 공모를 통해 총 21곳을 사업대상지로 우선 선정했으며, 시급히 공사를 요하는 ▴종로구 관내 아파트 노후상가 ▴양천구 관내 노후 옹벽 ▴동대문구 관내 노후육교 등이 포함됐고, 주민들과의 안전과도 직결된 만큼 조기에 보수·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해 자치구에 공모를 실시했다. 10개 자치구에서 28곳을 신청 받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더 안전시민모임 도우미)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21곳을 선정했다.

 

특히 자치구 공모결과 10개 자치구에서 28곳에 정비를 신청했으나, 사업대상지 현장조사와 시민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에서 공공성, 시급성, 적절성 등을 기준으로 긴급 정비가 필요한 21곳을 1차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또한, 시민들로 구성된 ‘더 안전 시민모임’의 회원이 선정위원회에 참여하여 시민에 의한 생활 속 위험환경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현재 ‘더 안전 시민모임’은 시민, 전문가 총 2,300명이 활동 중이며, 안전이 취약하다고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시설주변 주민 2~3명(살피미) ▴시설별 전담 전문가 1~2명(도우미) ▴시설 소재지 동장(지키미)로 지정돼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21곳 외에도 추가적으로 만약을 우려하여 보수가 필요한 곳에 2차 사업 공모를 실시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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