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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병무청, 3월 4일부터 동원훈련소집 시작

  • 등록 2019.03.04 16:41:4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3월 4일부터 2019년도 병력동원훈련소집을 시작한다.

 

병력동원훈련소집은 전시를 대비해 평시에 동원대상 예비군에게 임무숙지 훈련을 통해 유사 시 신속하고 완벽한 병력동원소집을 수행하기 실시하고 있다. 훈련소집 대상은 병력동원 소집에 지정된 예비군 중 장교 및 부사관은 전역 1~6년차, 병은 전역 1~4년차이며 훈련기간은 2박3일이다.

 

병력동원훈련소집통지서는 입영일 7일전까지 본인에게 우편 또는 이메일 등 정보통신망(모바일앱, 카카오톡)으로 송달된다. 본인의 동원훈련 일자와 훈련부대, 부대로 가는 교통편이 궁금한 예비군은 병무청 홈페이지(병무민원포털 → 동원/예비군 → 병력동원훈련소집 →동원훈련 일자/교통편 조회)에서 본인 인증 후 상시 확인이 가능하다.

  

병력동원훈련소집통지서를 받은 예비군이 질병 등의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지정된 일시에 입영할 수 없는 경우 입영일 5일 전까지 지방병무청에 연기원서를 제출해 심사를 받아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병력동원훈련소집에 불참할 경우에는 병역법에 따라 고발되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등의 처벌을 받게 됨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지방병무청에서는 동원훈련 입영자들의 입영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집결지로부터 동원훈련장까지 거리가 61km이상인 원거리 소집부대 또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인 소집부대의 경우 예비군에게는 차량을 제공하여 입영을 돕고 있다.

 

특히 금년부터 동원훈련 입영자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입영 여비 항목 중 숙박비를 종전 4만원에서 1만원 인상한 5만원을 지급하며, 입영통지서 수령 방법도 종전 우편물과 전자우편(E-mail)뿐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 

 

보다 편리하게 스마트폰으로 입영통지서를 받기 위해서는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신청 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 병무민원포털 → 동원/예비군 → 병력동원훈련소집→ 모바일앱․E-mail 동원훈련 소집통지서 수령신청)에서 할 수 있다. 신청한 경우 모바일 앱과 카카오 알림톡으로 입영통지서를 수령해 입영일자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전역 후 생업에 종사하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토방위를 위해 동원훈련에 성실히 참여해주는 예비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예비군들이 동원훈련을 이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진공 직원이 아버지 회사에 1억2천만원 부당대출…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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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의 아내가 학력을 위조했다며 명예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50대 미술품 위탁판매업자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다. 이미지 확대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월을 선고받은 A씨의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00만∼4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한 2명의 항소는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이 사건 범행이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당심에 이르러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해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 총선을 앞두고 당시 이상식 후보자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사무소 앞에서 "후보자 배우자 B씨가 일본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하지도 않았는데 마치 졸업한 것처럼 허위 학력을 내세워 활동한다"는 내용이 기재된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B씨는 2014년 3월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해 학사 학위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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