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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아침명사특강 개최

  • 등록 2019.03.18 11:34:5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15일 오전 8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강운태  광주시장을 초청해 탁트인 아침명사특강을 실시했다탁트인 아침명사특강은 사회문화경제건축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 강연을 통해 업무에 대한 영감과 깨달음을 얻고 구정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발전적으로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특강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운태  광주시장이 공직자의 소명을 주제로 공직자의 역할 및 능동적인 업무추진 마인드 함양을 위한 강연을 진행했다.

 

강운태  시장은 농림수산부장관최연소 내무부장관1618대 국회의원광주시장을 역임했던 배테랑 행정가로 지난 40여 년간 공직에서 겪었던 생생한 경험들을 곁들여 공직자로서 지켜야할 기본자세를 설명했다.

 

강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YES운동의 생활화를 강조했다. YES운동이란 공직자가 국민에 대한 봉사자임을 자각하고 모든 문제와 민원을 미래지향적이고적극적이고되는 방향으로의 처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그는 이것이 곧 혁신이고 개혁임을 역설했다.

 

 

이와 함께 구정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한 10가지 계명을 제시했다행정은 종합예술이다 문제의식과 탐구능력을 길러라 간절하면 지혜가 떠오른다 기회는 왔을 때 잡아야 한다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등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구는 기존 연 1-2회 실시했던 명사특강을 민선7기 출범 이후 월 2회로 확대 운영하면서 강의 분야와 명사들을 보다 다양하게 섭외해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총 11회 운영했으며송경용 한국공정무역협의회 이사장부터 유종필 전 관악구청창박용진 국회의원김성환 국회의원이철희 한국건축조형미술연구소 소장 등 각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대거 출동했다.

 

이외도 구는 신규직원 참여중심의 교육 지피지기’ 행정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무 중심의 분야별 직무교육’ 함께 성장하는 조직 운영을 위한 자율학습 유닛교육’ 등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역량개발과 역동적인 조직 운영에 앞장서고 있다

박경리문학상 아미타브 고시… "문학, 인간 아닌 존재 목소리 전해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배우 강애심 특별전 '줌인' 개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이자 최근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 강애심의 단편영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줌인(Zoom-in)'을 개최한다.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해 40년 넘게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온 강애심은 대학로에서 '작품성 보증수표'로 불리며, 특히 연극 '빨간시'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금자 역으로 한국적 모성애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애심이 출연한 5편의 주옥같은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각 작품은 모성, 가족, 기억,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강애심만의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강애심은 연극뿐만 아니라 장편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편영화에서 더욱 보석처럼 빛나는 배우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인물의 깊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그녀의 연기력은 수많은 단편영화 감독들이 그녀를 캐스팅하는 이유다. 특히 어머니 역할에서 보여주는 복합적인 감정 표현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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