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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2019 부모모니터링단' 모집

  • 등록 2019.03.19 09:03:49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영등포구가 21일까지 ‘2019년 부모모니터링단에 참여할 부모 및 보육보건전문가 10명을 모집한다.

 

부모모니터링단이란 영유아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모니터링 대상은 국공립민간 어린이집 등 100여 곳이다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를 2인 1조로 구성해 운영하며, 1일 1개소 방문을 원칙으로 한다.

 

활동 영역은 상시관리가 필요한 건강안전급식위생관리 4개 영역으로 부모는 주로 관찰 비중이 높은 급식위생관리 영역을보육전문가는 면담 비중이 높은 건강안전관리 영역으로 구분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영역별 세부지표는 감염병 예방관리 식단 및 영양관리 실내공간 및 놀잇감 청결 상태 하원 인계과정 아동학대예방 교육 등 총20개다모니터링단은 각 지표별 충족여부를 확인한 후 미흡한 지표와 개선 필요사항 등이 적힌 안내서를 배부해 어린이집 자체 품질 관리를 유도한다.

 

모니터링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바로 현장개선지도를 실시하고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전문 컨설팅 및 이행 점검을 위한 2차 모니터링을 진행한다특히올해는 사업운영과 관련한 의견청취 절차를 신설해 어린이집과 부모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환류체계도 마련했다.

 

부모모니터링단의 참가자격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면서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와 공고문의 자격조건을 갖춘 보육교사 및 영양사 등 전문가이다.

 

공고문은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신청은 참여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보육지원과(선유동1로 80, 구청 별관4)로 방문하거나 이메일(inyoungj0912@ydp.go.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는 모니터링단 교육을 거쳐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1일 1개소 당 부모는 4만 원 내외보육보건전문가는 5만 원 내외로 활동 수당을 받게 된다.

박경리문학상 아미타브 고시… "문학, 인간 아닌 존재 목소리 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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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배우 강애심 특별전 '줌인' 개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이자 최근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 강애심의 단편영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줌인(Zoom-in)'을 개최한다.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해 40년 넘게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온 강애심은 대학로에서 '작품성 보증수표'로 불리며, 특히 연극 '빨간시'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금자 역으로 한국적 모성애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애심이 출연한 5편의 주옥같은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각 작품은 모성, 가족, 기억,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강애심만의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강애심은 연극뿐만 아니라 장편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편영화에서 더욱 보석처럼 빛나는 배우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인물의 깊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그녀의 연기력은 수많은 단편영화 감독들이 그녀를 캐스팅하는 이유다. 특히 어머니 역할에서 보여주는 복합적인 감정 표현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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