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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119, 지난해 60초마다 출동

  • 등록 2019.03.20 13:23:18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2018년도 119구급대 활동실적’ 분석 결과 119구급대가 지난 한 해 총 55만 9,519건을 출동해 35만 3,574명의 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급대는 일평균 1,533건을 출동했으며 이를 초로 환산하면 60초마다 한 건 꼴이다. 환자 이송은 일일 평균 969명으로 89초마다 한 명씩 이송했다. 전년대비 출동건수는 2.6%가 증가했고, 이송인원은 3.1% 증가했다.

 

'18년 119구급대 출동 건수는 최근 3년(‘15년~’17년) 평균에 비해 6.2%증가 했으며, 이송인원은 3.8% 증가했다. 최근 3년간(‘15년~’17년) 평균 구급출동은 526,658건, 이송환자는 340,737명이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최근 5년간 통계분석 결과 구급출동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신속한 현장 도착으로 소생률 향상을 위한 ‘병원 전 단계’ 119구급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 51세~60세(56,690건, 16%)에서 구급수요가 가장 많았으며, 60대부터 100세 이상까지가 전체 구급대 출동의 43.0%를 차지했고,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인구 노령화에 따른 노년층의 구급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무직이 146,420명(41.4%)으로 가장 많았고, 회사원 93,221명(26.4%), 주부 42,256명(11.9%), 기타 43,634명(12.3%) 순으로, 전년대비 이송인원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직업군은 무직(8.3% 증가) 이었다.

 

시간대별로는 8시~10시가 38,366명(10.9%)으로 가장 많았으며, 4시~6시가 17,233명(4.9%)로 가장 적어 대다수의 이송인원이 주로 사람의 활동이 시작되는 8시부터 하루가 마무리되는 24시까지에 고루 분포되어 있었다.

 

월별로는 폭염이 기승을 부린 7월이 32,346명(9.2%)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8월이 32,218명(9.1%), 1월이 31,318명(8.9%)으로 그 뒤를 이었다. 장소별로는 집안에서 213,212명(60.3%)로 전체 이송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도로상에서 37,638명(10.6%), 상업시설 20,115명(5.7%)가 그 뒤를 이었다. 유형별로 급․만성질환이 235,576명(66.6%)을 차지했으며, 추락/낙상 52,537명(14.9%), 교통사고 30,373명(8.6%) 등의 순이었다.

 

한편 작년 한 해 구급대원이 35만 3,574명을 이송했으며, 총90만 9,333건의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가장 빈번한 응급처치는 안정조치로 290,515건(31.9%) 이었으며, 보온/보냉 106,639건(11.2%), 상처처치 97,479건(10.7%) 순이었다.

각 현황별 상위 분포를 모아보면 연령별 50대 직업별 무직 오전 8시~10시 12월 가정 급․만성질병의 응급이송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조서희 교수, 시집 ‘스물하나 봄’ 출판 기념회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단국대학교 조서희 교수는 지난 4월 30일 오후 6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에리아’에서 최근 발간한 시집 ‘스물하나 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첼리스트 성승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소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경모 한국시인학교 회장(변호사),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김한수 분당21세기 의원 원장(의학박사), 곽혜란 월간 문학바탕 대표 등 많은 내빈과 시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가수 이라가 축하공연으로 조서희 교수의 시 ‘스물하나 봄’에 곡을 붙여 만든 노래를 불렀으며, 장희전 시인 등의 시낭송, 축하꽃다발 증정, 북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조서희 교수 인사말을 통해 “살다 보면 꼭 여민 틈새로 그렁그렁 맺힌 그리움들이 툭 터져 나와 마음을 힘들게 할 때가 있다. 그럴 때가 시를 읽을 때”라며 “(이번 시집이)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외로운 이들에게 눈물과 그리움의 말을 건네주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길 기원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집은 대표 시 ‘스물하나 봄’을 비롯해 총 74편의 시가 담겨 있다. 아이북투유에서 출간됐으며, 판형은 126x20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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