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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평가결과 공개

  • 등록 2019.03.20 13:53:51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사회복지관 97개소, 노인복지관 35개소, 장애인주간보호시설 121개소에 대한 서울형 평가를 최초로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했다.


충실 이상의 분포율은 사회복지관 90.5%, 노인복지관 90.2%, 장애인주간보호시설 65.4%이다. 평가지표의 등급은 ▴계량지표는 3단계(탁월-충실-미흡), ▴비계량지표는 4단계(탁월-충실-보통-미흡)로 나눠진다.


먼저 사회복지관(97개소)의 평가결과, 충실(탁월-충실-보통-미흡 순) 이상이 90.5%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노인복지관(35개소)의 평가결과 관리지표, 조직역량지표, 사업역량지표에서 90.2%가 충실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경우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에 비해 운영 충실도가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충실 이상의 평가를 받은 비율은 65.4%다.

 

시는 평가를 받는 시설 현장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평가지표 개발단계에서 평가지표 공청회, 평가 준비 단계에서 평가 설명회, 평가 종료 단계에서 평가결과 공유회를 열어 서울형 평가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 현장의 목소리와 견수렴, 결과 공유를 통한 현장의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서울시는 서울형 평가결과를 시립 사회복지시설 위탁체 선정심사에 반영하고, ‘미흡’으로 평가된 분야에 대하여 사후 품질향상 지원 컨설팅을 추진, 평가결과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서울형 사회복지시설 평가에 대해 시는 ① 사회복지시설의 공공성과 투명성 제고, ② 서울형 평가를 통한 사회복지현장의 능동적 변화 추진은 물론③ 평가단 의견의 구체적 공개를 통한 시민의 알권리와 선택권 보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별시설의 평가 결과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복지/자료실/법인시설정보공개)를 통해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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