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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검하수, '질환'

- 안검하수, 눈꺼풀 처짐증으로 눈 질환 분류돼
- 구하라 "어린데 안검하수 한 것은 이유 있다"

  • 등록 2019.04.01 13:15:10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가수 구하라(28)가 SNS에서 누리꾼과 설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안검하수 수술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안검하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검하수는 위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눈꺼풀처짐 현상을 의미한다. 이는 위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이 선천적·후천적으로 힘이 약해서 생기는 증상이다.

안검하수는 '눈꺼풀 처짐증'의 다른 말로 눈 질환으로 분류되며 관련 질병은 중증근무력증, 눈꺼풀 장애, 근육병 등이다. 

구하라는 '안검하수' 탓에 수술을 해야 했다고 고백했다.

구하라는 1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자신이 심경이 담긴 글을 적었다.

 

구하라는 “어린 시절부터 활동하는 동안 수많은 악플과 심적인 고통으로 많이 상처 받아왔다"며 "아직 어린 나이에도 안검하수를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오른쪽 눈에 불편함 때문에 내 자신을 아프지 않게 돌보려고 하는 이유 중 하나다. 그렇지만 이제는 내 자신을 위해서라도 당당한 건 당당하다고 말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든다”고 적었다.

이어 “단 한번도 악플에 대해 대처를 해야 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나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는 사람이다"이라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그는 "어떤 모습이든 한 번이라도 곱게 예쁜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노력하는 모습, 행동으로 책임지는 사람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구하라는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일본 공연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안검하수 논란'을 겪었다. 

 

한 누리꾼은 구하라 사진을 놓고 “쌍꺼풀 수술 왜 다시했냐”고 물었고, 구하라는 “안검하수 한 게 죄입니까”라고 응수했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눈매교정 아니에요?”고 묻자, 구하라는 “(안검하수) 증세가 있으니 했겠죠”라고 이야기했다.

설전이 계속되자 구하라는 문제가 된 사진을 삭제했다. 이후 구하라는 사진을 다시 게재한 뒤 악플에 대한 심경과 안검하수 수술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다음은 구하라 SNS 심경 전문>

어린 나이 시절 때부터 활동하는 동안 지나 온 수많은 악플과 심적인 고통으로 많이 상처 받아왔습니다. 아직 어린나이에도 안검하수를 하는 덴 다 이유가 있겠죠.. 

오른쪽 눈에 불편함 때문에 제 자신을 아프지않게 돌보려고 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제 자신을 위해서라도 당당한 건 당당하다고 말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단 한번도 악플에 대해 대처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은 하지않았습니다. 저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 입니다 어떤 모습이든 한 번이라도 곱게 예쁜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노력하는 모습, 행동으로 책임지는 사람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 감기 조심하세요..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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