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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짧은 햇님 '먹방철학'

- 입짧은 햇님 "매운 건 잘 못 먹는다"
- 입짧은 햇님 "옛날엔 부모님이 힘들어 해"

  • 등록 2019.04.02 14:11:15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입짧은 햇님 밴쯔가 음식철학을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입짧은 햇님과 밴쯔가 출연했다. 

입짧은 햇님과 밴쯔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밴쯔는 "싫어하는 맛이 딱히 없다"며 "음식에서 맛이 나는 그 자체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밴쯔는 "음식을 느끼고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입짧은 햇님은 "옛날부터 부모님이 힘들어하실 정도로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입짧은 햇님이 "평소에도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자 밴쯔는 "먹을 메뉴를 정하는 건 힘들지만 행복하다"고 말했다.

입짧은 햇님은 "나는 매운 것을 못 먹는다"고 털어놨다. 그는 "다들 '매운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하던데 나는 스트레스가 쌓이더라"고 말했다.

입짧은 햇님은 "내 예명은 지인이 지어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인이 몇 년 동안 내가 음식 먹는 걸 보더니 '언니는 입이 짧은 것 같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밴쯔는 예명 탄생 일화로 "좋은 자동차를 타고 싶어서 이렇게 이름을 정했다"고 말했다. 

 

입짧은 햇님은 BJ 입문 계기로 “20살 때부터 사진관에서 일하다가 2015년도에 문을 닫은 뒤 새 직장을 구하기 전에 3개월 동안 쉬려다가 ‘먹방이나 해볼까’ 해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벤쯔는 “대학교 편입 시험을 준비를 위해 인터뷰 하는 연습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을 해서 사람들과 대화를 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에 중고로 마이크와 웹캠을 사서 시작했다. 하지만 콘텐츠가 없어 사람들이 안 들어왔고 급하게 편의점에 가서 음식을 사와서 먹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SBS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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