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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대교 이점은?

- 천사대교 4일 오후 3시부터 차량 운행 가능

  • 등록 2019.04.04 10:32:15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로 차들이 다닐 수 있게 됐다. 

천사대교는 9년 동안 공사를 진행한 다리로 압해읍~암태면을 연결한다. 차량 통행은 4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천사대교는 신안 중부권 4개의 섬(자은, 안좌, 팔금, 암태)을 육지와 연결해준다.

천사대교 덕에 신안군민은 한 시간 동안 배를 타고 이동하던 거리를 자동차로 10분이면 오갈 수 있고 기상악화 및 응급환자가 있어도 발이 묶였던 이들 섬 11000여 명 주민들이 언제든지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신안군 압해읍 송공항 매립지에서 열리는 천사대교 개통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영록 전남지사, 서삼석·박지원 국회의원, 박우량 신안군수,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기로 예정됐다.

 

식전행사로 초청가수 공연이 오전 10시30분부터 펼쳐진 뒤 본행사는 오전 11시20분 시작해 경과보고와 환영사, 축사, 개통 터치버튼 세리머니 등 약 40여 분 걸쳐 진행된다. 

개통식이 열린 장소에서는 오후 6시부터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불꽃쇼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와 암태면 신석리를 잇는 천사대교는 2010년 9월 착공해 총 사업비 5814억 원을 들인 다리다. 

해상연결 구간만 7.2㎞(총연장 10.8㎞), 너비 11.5m(왕복2차로)로 길이로만 따지면 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에 이어 국내에서 4번째로 긴 교량.

국내 최초로 단일 교량 구간에 사장교와 현수교 공법이 동시에 적용된 다리다. 암태도 방면 사장교 길이는 1004m, 주탑 높이는 195m에 이르는 세계 최대 고저주탑 사장교로 건축됐다.

 

1750m의 압해도 방면 현수교는 세계최초로 해협을 횡단하는 주탑이 3개인 다경간 현수교로 세계의 다리 역사를 새로 쓴 기념비적인 교량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천사대교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서울시의회 민주당, “인권은 폐지할 수 없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송재혁, 노원6)이 28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학생인권조례와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폐지를 강행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을 규탄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열린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반대토론에 나선 후 표결을 거부하는 등 폐지조례안 통과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에 가로막혔다. 송재혁 대표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겉으로는 ‘인권향상’과 ‘약자동행’을 부르짖으며, 뒤로는 사회적 약자인 아동·청소년의 학생으로서의 권리를 위협하고, 장애인과 돌봄 노동자를 민간시장의 도구로 전락시켰다”며, 이는 시민의 권리를 중대하게 침해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송 대표의원은 기자회견 말미에 “학생의 인권이 더 이상 편향된 지방자치단체의 정쟁의 도구가 되지 않도록 국회차원에서 학생인권법을 조속히 재정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기자

김종길 시의원, “국민의힘에 의해 ‘서울학생 인권보호’는 더 명확해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길 의원(영등포2)은 29일 논평을 통해 ‘학생인권조례폐지조례’가 지난 2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의원들이 28일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이 인권을 외면하고 차별과 혐오의 시대를 선호하고 있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종길 대변인의 논평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학생이자 우리 국민의 일원으로서 가지는 인권을 존중하고 다른 학생의 학습권 및 교사의 인권과 조화를 이루고자, 대체 조례안인 '구성원 권리 책임 조례'를 가결시킨 후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한 것”이라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세계인권선언과 학생인권을 무시한다는 거짓 뉴스를 퍼뜨리는 것에 깊은 유감을 재차 밝힌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선택적 기억상실과 사실왜곡 습관은 불치병인 듯 하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28일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이 인권을 외면하고 차별과 혐오의 시대를 선호하고 있다며 맹비난하였다. 「학생인권조례폐지조례」가 2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반대할 수 있으나, 정확한 사실을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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