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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킴 사진유포 '맞다'

- 에디킴 사진유포 사실 인정 후 사과
- 에디킴 사진유포 관련 경찰 조사 받아

  • 등록 2019.04.05 10:34:25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가수 에디킴 측이 '사진유포' 관련 입장을 밝혔다. 

에디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4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에디킴은 3월 31일 경찰에 출석해 사진유포 관련 약 두 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에디킴은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라면서도 "그러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에디킴 소속사 측은 “다만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되어 조사를 받았다”고 봤다.

소속사는 “에디킴은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4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에디킴이 불법 촬영물 유포 단체 대화방에 속한 사실이 드러났다. 

에디킴 또한 로이킴과 마찬가지로 이미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은 에디킴 측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4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나온 에디킴 관련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에디킴은 3월 31일 경찰에 출석해 약 두 시간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에디킴은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되어 조사를 받았습니다.

에디킴은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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