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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사과

연합뉴스 방송사고 2건 일어나 책임자 보직해임

  • 등록 2019.04.11 19:32:54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연합뉴스 TV가 이미지 관련 사고를 낸 점을 두고 연합뉴스가 책임자를 보직해임하고 사과문을 냈다. 

 

연합뉴스 시청자들은 정부에 연합뉴스에 지급되는 보조금을 중단하라는 청와대 청원을 올리는 등 연합뉴스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10일 연합뉴스TV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소식을 전하는 뉴스에서 문 대통령 사진 아래에 북한 인공기를 배치하는 방송사고를 냈다.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을 나란히 놓은 가운데 두 대통령 사진 아래에 두 나라 국기를 배치하는 그림을 올려야 했지만 문 대통령 사진 아래에 배치한 국기는 태극기가 아닌 북한 인공기였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연합뉴스TV 시청자 게시판과 여러 누리꾼이 이용하는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합뉴스를 비판하는 의견이 일어났다. 

 

청와대 청원에서는 정부가 매년 연합뉴스사에 지급하는 연 300억 원 규모의 재정보조금 제도 폐지를 요구가 올라오는 소동도 있었다. 

 

연합뉴스TV는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한 뒤 당일 방송에서 "제작진의 중대한 판단 착오로 물의를 일으킨 점 정중히 사과한다"며 "연합뉴스TV는 이번 문제를 매우 심각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엄정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TV는 지난 4일에도 논란의 이미지를 뉴스 화면에 넣는 방송사고를 냈다.

 

연합뉴스TV는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욕하는 의도로 쓰는 사진을 화면에 실은 것이다. 

 

 

이 같은 사고의 책임을 지고 연합뉴스TV 보도국장과 김가희 뉴스총괄부장은 4월11일자로 보직해임됐다. 

 

연합뉴스TV는 앞으로 사내 징계위원회를 개최해 후속 절차를 밟기로 했다. 

 

조성부 연합뉴스 사장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조 사장은 입장문에서 "북미 교착 상태를 타개해야 한다는 의미를 강조하려는 과정에서 벌어진 중대한 판단 착오"라며 "데스킹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어처구니 없는 방송 사고로 이어져 시청자들의 공분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이번 방송 사고를 변명의 여지없는 매우 심각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신속한 인사 조치를 단행하겠다”며 “이번 사고는 물론 최근 발생한 방송 사고에 대해서도 철저한 경위 조사를 진행 중이며 그에 상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욱 시의원, 결혼준비대행업 관리·소비자 보호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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