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시서스 가루가 화제로 급부상했다.
시서스 가루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서스는 아프리카의 남동부와 아라비아 인도에서 주로 자라나는 식물이다.
시서스에는 지방의 흡수와 축적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다고 알려졌다.
또 세로토닌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서스 분말은 차나 해독주스로 마시거나 샐러드와 같은 음식에 뿌려 먹을 수 있다.
단, 알레르기가 있거나 임신 중이면 전문가와 상담한 뒤 섭취해야 한다.
시서스는 당뇨, 비만 등에 도움이 된다고 전해졌다.
2010년 학술지 Food and Chemical Toxicology에 따르면 고지질 및 과당 식이를 한 쥐에게 시서스 추출물을 먹인 결과, 지방간 질환 위험을 줄이고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아직 시서스의 효능을 뒷받침하는 연구의 수가 충분하지 않다고 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