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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작명센스?

전유성 딸 이름 '제비', 모텔 이름 따와

  • 등록 2019.04.22 11:06:56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집사부일체'에 등장한 '사부들의 사부' 전유성이 독특한 매력을 뽐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영자가 새 사부인 전유성에 관한 힌트를 주기 위해 멤버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영자는 전유성 딸의 실제 이름이 제비라고 설명하며 "왜 제비인지 아냐. 제비 씨를 가진 곳이 제비 모텔이었다"고 말했다.

 

멤버들이 "예능이라 말하는 게 아니라 진짜냐"고 묻자 이영자는 "진짜 리얼"이라고 했고, 양세형은 "그럴 거면 제비 모텔에서 오프닝 촬영을 할 걸"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가 '사부님들의 사부님' 전유성을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부 전유성은 계곡에 앉은 채 등장했다. 

 

멤버들은 이영자의 조언에 따라 식상한 인사를 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전유성은 "예를 들어 앞사람이 '안녕하세요'하면 뒷사람은 다른 말을 해야 한다. 이왕이면 인사말도 다르게 했으면 좋겠다"라며 평범함을 거부했다. 

 

이어 그는 "환절기에 조심해야 할 건 왜 감기밖에 없냐. '환절기에 낙석 조심하세요'라고 할 수도 있고 '장 출혈 조심하세요'라고도 할 수 있지 않냐"라고 말했다.

 

 

전유성은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서는 불만이 있어야 한다. 습관적으로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그는 아이디어 강구 방안으로 “지하철 개찰구 바에 ‘인삼 드신 분은 살살 미세요’라고 광고가 붙어 있더라. 기발하지 않냐. 그럴 때 ‘나는 왜 저런 생각을 못 했을까’하고 불만을 갖는다. 나라면 뭐라고 썼을까 계속 고민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전유성은 '고정관념을 깨는 삼계탕'을 해주기도 했다. 

 

그의 삼계탕 레시피는 닭에 물과 무를 넣고 홍삼 진액을 넣는 것이 전부다. 

 

전유성은 당황한 멤버들의 모습에도 개의치 않고 “이렇게 하면 닭에서 인삼 맛이 난다”며 저녁 식사를 마련했다.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전유성은 후배 개그맨들과 내달부터 전국투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전유성은 '개그계 전설, 개그계 단군신화'라고 불린다. 집사부일체에 따르면 공개코미디 '개그콘서트'의 최초 기획자이자 수많은 스타를 발굴해낸 연예계 조상이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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