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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목격담 "노골적"

승리 목격담 "테이블에 마약 펼쳐두고 노골적으로 환각파티 해"

  • 등록 2019.04.22 16:34:54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멤버들이 환각 파티를 즐기는 걸 봤다는 목격자가 나왔다. 

 

22일 한 매체는 한 주점 종업원 A씨가 폭로한 승리 목격담을 보도했다.  

 

승리 목격담 내용은 승리와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승리의 친구 김모 씨 등이 지난 2015년 말부터 2017년 초까지 '아지트'라고 부르던 서울 이태원 주점에서 환각파티를 벌인 적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주점으로 아산화질소가 함유된 휘핑가스 캡슐(해피벌룬)을 박스로 배달받아 흡입했다고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20대 초 중반 여성들을 1명씩 옆에 두고서 밤새 파티를 즐겼다고 한다. 

 

주점 측은 이들에게 "여기서 마약을 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으나 통제가 되지 않아 대책 회의를 하기도 했다고 A씨는 고백했다. 

 

또 A씨는 "2016년 말부터는 예약 전화가 와도 ‘자리가 없다’는 식으로 거절해 방문 빈도가 줄었다"고 말했다.

 

해피벌룬은 아산화질소를 원료로 한다. 아산화질소는 2017년 6월부터 흡입과 일반인 판매가 법으로 금지됐다. 

 

이들이 2017년 6월 이후로도 방문해 환각파티를 벌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2018년 2월 버닝썬 개점 이후로는 방문하지 않았다고 한다. 

 

 

대화방 멤버 중 한 명이 일명 '물뽕'으로 불리는 마약류 감마하이드록시낙산(GHB)을 여성에게 먹였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주점 직원 B씨는 "2016년 초 승리 친구 김씨가 '물뽕을 가져왔다'며 테이블에 꺼내 놔 내가 '우리 가게에선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말했다.

 

B씨는 "경고하고 얼마 뒤 김씨가 비틀거리며 몸을 못 가누는 여자를 부축해 나가는 걸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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