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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양성, 결국 '눈물쇼?'

박유천 양성반응, 다리털서 필로폰 성분 검출

  • 등록 2019.04.23 21:39:49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박유천 양성반응으로 결백을 주장한 눈물의 기자회견이 주목을 받는다.

 

박유천의 마약 양성반응은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결과에서 드러났다. 마약 검사에서 박유천의 다리털에서 필로폰 성분이 검출됐다는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지난 16일 박유천의 거주지·신체 압수수색 당시 모발과 신체에 남아있는 털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냈다.

 

앞서 박유천의 마약 간이 검사에선 음성 반응이 나온 바다. 또한 앞서 3차례 걸친 경찰 조사에서도 그는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모두 부인했던 터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황하나에게) 마약을 한 적도 없고 권유한 적은 더더욱 없다"고 밝히며 눈물을 보였던만큼 그 주장을 뒤집을만한 결과에 파장이 일고 있다.

 

 

박유천은 올해 초 남양유업 창업주의 손녀 황하나 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황씨는 경찰 조사에서 "박씨가 마약 투약을 권유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수사하던 경찰은 박유천이 마약 판매책에 돈을 입금, 물건을 다른 장소에서 수령하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구매한 것으로 추정되는 CCTV(폐쇄회로) 영상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다.

 

이에 대해 박유천은 "황씨 부탁으로 누군가에게 돈을 입금했을 뿐 마약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박유천의 필로폰 양성반응의 결과에 따라 마약 수사에 탄력을 얻게 됐다. 검찰은 박유천에 대해 마약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영장심사는 이번 주 금요일 오후 열릴 예정이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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