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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피해자 조롱 '추악'

정준영 피해자 조롱 "걔는 연예인이랑 자고 싶었던 거야"

  • 등록 2019.04.24 14:52:28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 등 단체 채팅방 멤버들이 집단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를 조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정준영 채팅방 멤버들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조롱 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준영 등 채팅방 멤버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는 앞서 진행된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와의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A씨는 2016년 3월 정준영의 팬사인회에 앞서 정준영 일행과 술자리를 가진 것에 놓고 “원래 알았던 애들이 그런 애들이라고는 생각 못했다”며 “친하니까 별생각 없이 간거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눈을 떴더니 머리가 아팠고 옆에 최종훈이 누워있었는데 ‘잘 잤어?’라고 하더라. 상황을 묻자 ‘기억 안나?’, ‘속옷 찾아봐라’라고 놀리듯이 말했다. 정색하니까 나중에야 속옷을 찾아줬다”라고 말했다.

 

정준영의 채팅방에서는 A씨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날짜에 찍힌 사진과 녹음된 음성이 있었다고 알려졌다. 

 

특히 정준영은 “결국 걔는 연예인이랑 자고 싶었던 거야”라고 피해자를 조롱하는 말을 했고, A씨가 정신을 잃은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대화 내용도 포착된 것으로 이 매체는 보도했다.

 

A씨는 “사람, 여자로 취급하는 게 아니고 그냥 물건 가지고 놀듯이 자기들끼리 놀고 웃었다는 게 화가 난다”며 “수치스럽고 처벌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지난 23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준영 카톡 대화방에 유포된 불법 촬영물 등을 조사했고 성폭행 의심 정황을 포착했다. 

김동욱 시의원, 결혼준비대행업 관리·소비자 보호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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