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임이자 국회의원 고소?

임이자 국회의원, 국회의장실 방문해 문희상 저지
임이자 국회의원 "성적 수치심 느꼈다" 주장

  • 등록 2019.04.24 16:37:48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자유한국당 임이자 국회의원이 문희상 국회의장을 막아서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고소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이에 임이자 국회의원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최근 패스트트랙 상정과 관련해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의 사보임을 반대하고 있다. 

 

24일 임이자 국회의원은 사보임 결정권을 쥔 문희상 국회의장을 찾아가 항의하던 중 문 의장이 두 손으로 양 볼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임이자 국회의원과 관련한 주장을 하며 문 의장을 고소·고발하는 한편 의장직에서 사퇴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한국당 의원들은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오신환 의원의 사보임을 저지하기 위해 국회의장실에 항의차 방문했다. 

 

의장실 내에서 한국당 의원들의 고성·항의가 이어졌고, 문 의장이 약속 때문에 의장실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이를 한국당 의원들이 막아서면서 가벼운 몸싸움으로까지 번졌다. 

 

문 의장은 이에 저혈당 쇼크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인 송희경 의원은 "임이자 국회의원이 사개특위 사보임을 놓고 문 의장의 입장을 재차 요구하자, 문 의장이 임이자 국회의원의 배 부분을 두 손으로 접촉했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임이자 국회의원이 '이러시면 성희롱'이라고 강력히 항의했으나 문 의장은 '이렇게 하면 되겠느냐'고 하면서 다시 두 손으로 임이자 의원의 얼굴을 두 차례나 감싸고 어루만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임이자 국회의원이 국회 파행과 관련해 의장에게 정당한 대책을 요구하고 항의했는데도 문 의장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며 "임이자 국회의원이 여성으로서 성적 수치심과 모멸감을 느꼈다고 밝혀와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이날 문 의장의 임이자 국회의원 신체 접촉이 성희롱·성추행에 해당하는지 법률 검토를 거쳐 고소·고발을 할 계획을 세웠다.

 

한국당은 이날 긴급 의총에 이어 여성의원·중앙여성위원회 위원 이름으로 '문희상 의장의 동료의원 성추행 규탄 기자회견'을 잇달아 열고 문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문 의장 측 이계성 국회 대변인은 이같은 논란을 놓고 기자들에게 "전형적인 자해공갈"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몸싸움 과정에서 자리를 빠져나가다 서로 신체가 닿았는데 그걸 성추행이라고 소리를 지르니까 의장이 순간적으로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이러면 성추행이냐'며 두 뺨에 손을 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욱 시의원, 결혼준비대행업 관리·소비자 보호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