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뮤지컬 배우 장우수, 그룹 에이트 출신 주희가 결혼식을 올린다.
뷰어스는 24일 연예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9월29일 장우수 주희 커플이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장우수 주희는 1984년생 동갑내기 연인이다.
이들이 만나게 된 것은 배우 민우혁과 LPG출신 가수 이세미 부부의 소개 덕분이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년 전부터 민우혁 이세미 부부와 어울리며 친해졌고 올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만남 끝에 결혼하게 됐다.
예비신부 주희는 2007년 백찬, 이현과 함께 에이트로 데뷔해 많은 히트곡을 남긴 가수다.
그룹 해체 후 2017년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적도 있다.
주희는 결혼 소식이 언론에 공개된 뒤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결혼 결심까지 빨랐지만 속도 위반이나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요즘 결혼준비 등으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예비신랑 장우수는 2005년 가수로 데뷔했다가 뮤지컬 배우로 전향했다.
‘김종욱 찾기’, ‘트라이앵글’, ‘정글라이프’ 등에 출연했다.
2013년 엠넷 ‘보이스 코리아2’에 출연했으며 2017년 ‘불후의 명곡’에서 민우혁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