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오는 8월 페더럴웨이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서북미한국장터가 내년으로 연기됐다. 주최 측은 한국문화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2020년 5월 22일부터 사흘간 개최하기로 행사일정을 재조정했다.
서정자 서북미 한국장터재단 대표는 "재단 집행부의 검토에 따라 좀더 조직적이고 보다 더 큰 규모로 성공적인 행사를 열기 위해 결정한 것"이라며 "총영사관과도 협의한 후, 앞으로 총영사관 문화주간의 가장 큰 행사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역사는 뜻있는 자들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짐을 믿으며, 자문위원들의 변함없는 지원 속에, 이 지역에서 한국 음식과 문화의 축제가 튼튼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계속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제공: 조이시애틀뉴스(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