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종합

영등포구, 전국 최초 ‘생애 첫 약속’ 통해 건강한 가정 문화 조성한다

  • 등록 2019.05.17 09:26:41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16일 전국 최초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및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생애 첫 약속 공동실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생애 첫 약속’은 자녀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돌잔치에서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부모의 다짐 선언 및 실천을 의미한다. 최근 결혼 문화가 주례 없는 결혼식, 작은 결혼식 등 부부 중심의 약속 문화로 잡고 있는 만큼, 전통적 돌잔치 문화에 최근 트렌드인 약속 실천 다짐으로 건강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다.

 

뿐만 아니라 아동친화도시 인증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고, 더불어 아동 권리를 증진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올바른 양육 가치관 및 건강한 가정문화를 조성하고자 자발적 참여의 뜻을 보인 업체가 함께한다.

 

 

협약에 참여하는 업체는 지역 내 돌잔치를 진행하는 △㈜웨딩그룹위더스 영등포 △플로렌스 파티하우스 오목교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 63사업본부 소속 백리향, 슈치쿠, 워킹온더클라우드, 터치더스카이, 63뷔페 파빌리온 등 총 3개사 7개 업체다.

 

협약은 16일 영등포구청 소통방에서 진행됐으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 참여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구는 업체에 생애 첫 약속 협약 참여를 인증하는 현판을 제공했다.

 

협약 업체는 생애 첫 약속 증서 제작 및 부모 서약식 진행을 지원한다. 업체는 돌잔치를 예약하는 가정에 ‘생애 첫 약속’ 증서를 제작해 제공하고, 부모는 하객 앞에서 증서를 낭독하며 좋은 부모가 되기를 선언한다.

 

구는 생애 첫 약속 문화 확산을 위해 법 테두리 안에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상시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구는 건강한 가정 및 가족친화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공헌, 따뜻한 약속 만들기 등 공동의 노력으로 지속적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생애 첫 약속은 돌잔치 문화를 단순히 바꾸는 것이 아닌, 약속과 그 소통 과정에서 가족의 가치를 높이고 건전한 가정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만드는 씨앗이 되어 가족친화도시 영등포로 발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힘, '댓글조작' 민주 공세에 "이재명 아들·유시민 덮으려 공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극우 단체의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음습한 대선 공작 냄새가 폴폴 풍긴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서 갑자기 터무니없는 댓글공작 이슈를 들고나왔다"며 "김문수 후보나 선대본 그 누구와도 관련이 없고 국민의힘과는 더더욱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실장은 "아무런 연관성도 객관적 증거도 없이 마치 국민의힘이나 김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하는 것처럼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은 최근 이재명 후보 아들이나 유시민 작가의 부정적 이슈를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선거 3일 앞두고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커피' 대선 공작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똑같다. 그때와 똑같은 유튜브 매체에서 이 문제를 터뜨리고 이 후보가 바로 받아서 좌표 찍고 유세장마다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하고 특정 유튜브나 매체에서 확산시키는 대장동 커피 시즌2"라고 꼬집었다. 장 실장은 "댓글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국정원 댓글 사건처럼 공무원이 댓글에 관여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주체가 댓글을 다는 경우,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