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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6회 쪽방어르신 합동생신잔치 열린다

  • 등록 2019.05.17 15:58:0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역 인근 경인전철과 경인로 사이에 약 540개의 쪽방이 새둥지처럼 오밀조밀하게 밀집되어 있다. 이곳에는 510여 명의 주민이 1평 남짓한 공간에 거의 대부분 홀로 살아가고 있다. 주민 대다수가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가족과 단절된 홀몸 세대여서, 가정의 달인 5월이 되면 외로움에 익숙해져 있어도 가정(족)이란 단어는 어느덧 가슴 한 곳을 저미게 한다.

 

경제 한파로 가족이 해체되고, 가족의 의미가 점점 퇴색해가고 있는 지금 현실 앞에 가족과 단절되고 경제적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쪽방거주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위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시립 영등포쪽방상담소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영등포 위더스웨딩홀 3층에서 제6회 쪽방어르신 합동생신잔치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 해피기버, 김중철(개인), 황선숙(개인)이 후원한다.

 

영등포쪽방상담소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어려웠던 6.70년대 사회를 온 몸을 내던지면서 책임졌던 어르신들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를 표하고, 그분들의 어려움을 함께 책임지는 사회적 효를 실천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국힘, '댓글조작' 민주 공세에 "이재명 아들·유시민 덮으려 공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극우 단체의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음습한 대선 공작 냄새가 폴폴 풍긴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서 갑자기 터무니없는 댓글공작 이슈를 들고나왔다"며 "김문수 후보나 선대본 그 누구와도 관련이 없고 국민의힘과는 더더욱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실장은 "아무런 연관성도 객관적 증거도 없이 마치 국민의힘이나 김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하는 것처럼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은 최근 이재명 후보 아들이나 유시민 작가의 부정적 이슈를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선거 3일 앞두고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커피' 대선 공작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똑같다. 그때와 똑같은 유튜브 매체에서 이 문제를 터뜨리고 이 후보가 바로 받아서 좌표 찍고 유세장마다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하고 특정 유튜브나 매체에서 확산시키는 대장동 커피 시즌2"라고 꼬집었다. 장 실장은 "댓글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국정원 댓글 사건처럼 공무원이 댓글에 관여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주체가 댓글을 다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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