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신박한 드라마...'절대그이' 여진구의 방민아 향한 "여자친구" 반말에 취하다

  • 등록 2019.05.22 20:17:57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수목 ‘절대그이’에서 방민아를 향한 여진구의 반말이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더욱 불러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절대그이’는 휴머노이드 제로나인(여진구 분)과 특수분장사 엄다다(방민아 분), 그리고 톱스타 마왕준(홍종현 분)을 둘러싼 좌충우돌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덕분에 드라마는 단숨에 화제성지수 2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인터넷상을 점점 달구고 있을 정도다.

특히, 제로나인의 경우 현재 다다를 자신의 여자친구로 인식한 뒤 반말로 이야기를 하면서 시청자들을 점점 빠져들게 하고 있다.

사실 공학자 남보원(최성원 분)에 의해 완성된 연인용 휴머노이드인 제로나인은 테스트 기간 당시 “괜찮아요? 많이 놀랐죠?”라는 부드러운 존댓말로 상대방을 대했다. 이에 젊은층부터 어르신층 여성들들은 모두 그의 미소와 배려심에게 반할 수 있었다.

 

그러다 제로나인은 얼떨결에 엄다다와 자신의 입술이 포개지면서 본격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했고, 이후 그녀를 향해 “안녕? 여자친구”라며 미소짓고는 끊임없이 반말로 일관하고 있는 것. 이에 다다는 질색하며 피했지만, 그는 아랑곳않고 그녀를 쫓아다닐 정도였다.

심지어 병원에서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여자에게 “저한테 여자는 이 여자 하납니다”라고 정중히 거절했던 그는 다다에게는 “책임은 내가 질게, 여자친구는 그냥 나만 봐. 그거면 돼”, “난 여자친구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따라갈거야. 지구 끝이라도”, “일주일 동안이라도 나 여자친구한테 진짜 사랑을 주고싶어”라는 등 반말 고백멘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여기에다 다다에게 이름을 지어달라고 요구하던 그는 “영구”라는 대답에 “마음에 들어. 아주 스마트 해보이는 이름이야. 영구. 고마워 여자친구”라고 흡족해하며 지고지순함의 끝을 선사했고, “혼자잘거야? 같이 목욕하자”라며 연인용 로봇으로 본분을 다하는 모습도 드러냈다. 

이처럼 다다를 향한 제로나인의 반말호칭의 경우 지난 16일 방송분에서는 무려 30회 이상이 언급되면서 중독성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5월 22일 방송분에서는 둘이 같이 있는 장면이 더욱 많아짐에 따라 호칭 역시 더욱 많이 언급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신박한 드라마, 다다를 향한 제로나인의 반말에 계속 빠져듭니다”, “여진구와 방민아보는 맛에 한주 기다렸습니다”, “오랜만에 생기발랄 재밌는 드라마”, “유쾌하고 재미있네요. 수,목요일을 기다립니다”라며 많은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 관계자는 “제로나인이 여자친구라고 믿는 다다에게 반말하는 설정이 재미와 매력을 더하면서 극에 빠져드는 시청자분들도 더욱 많아졌다”라며 “이와 더불어 이번 주 방송분에서는 둘이 또 어떤 좌충우돌 에피소드로 환상케미를 돋보이게 될지도 재미있게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한편, ‘절대그이’는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다다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제로나인이 펼치는 후끈후끈 말랑말랑 달콤 짜릿 로맨스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5~8회는 5월 22일과 23일 밤 10시에 공개된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