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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이날 권기석이 결국..

  • 등록 2019.06.25 16:30:25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 19, 20회에서는 권기석(김준한)이 이정인(한지민)과 유지호(정해인)의 데이트 장소를 찾아왔다.


이날 권기석이 "결국 이럴 거면서 우리 아버지 왜 만났어?"라고 따지자, 이정인은 "결혼 안 한다고. 오빠하고 나, 이미 실패한 관계라고 말씀 드렸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정인이 둘 사이를 막아섰지만 유지호와 권기석은 치열하게 대립했다. 이때 권기석에 이정인과 유지호의 위치를 알렸던 권기석의 친구가 나타나 권기석을 말렸고, 권기석을 데리고 자리를 피했다.


이후 권기석은 친구와의 술자리에서 "장난하냐? 내가 유지호보다 못해? 유지호가 나보다 나은게 뭔데?"라며 한탄했다. 그는 이정인을 만난 시간 동안 룸도 가본 적 있고 여자친구들과 어울려 논 적도 있지만 단 한 번도 한눈 판 적이 없다며 억울함을 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권기석은 권영국(김창완)에게 전화해 술주정까지 했다. 권기석이 "정인이 만나서 한 얘기 왜 숨기셨냐"며 원망하자, 권영국은 "네 여자가 너 싫다는 걸 아버지 통해서 듣는게 말이 되냐"고 받아쳤다. 그러자 권기석은 "무슨 수를 써도 저 정인이랑 결혼해요"라고 굳은 결심을 전했다.


이후 권기석은 이서인(임성언)을 만나 "정인이가 저 말고 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 보고 있다는 사람이 아이가 있다. 미혼부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경악하는 이서인에게 "걔 지금 이성적인 상태가 아니다. 말려야 하다"면서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이서인은 이정인을 만나 마음을 물었다. 이정인은 유지호에 대한 마음 뿐만이 아니라 유은우(하이안)에 대한 애틋함까지 고백했다. 이정인이 "나는 은우가 예뻐. 이미 예뻐하고 있더라고"라고 말하자, 이서인은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이서인은 속상해서가 아니라 부끄러워서 운다면서 "나 임신했어. 포기하려고 했었어"라고 고백했다. 남시훈(이무생)과의 사이에서 생긴 아이가 형벌처럼 느껴졌다면서 오열한 것. 그러자 이정인은 이서인을 끌어안고 "언니는 잘할 거야"라고 위로했고, 이서인 역시 그런 이정인을 마주안고 위로를 건넸다.


한편 유지호와 이정인은 유지호 부모님의 세탁소로 향했다. 이정인은 유지호가 자라온 곳을 보고 이야기를 들으며 웃음을 보였고, 유지호는 이정인이 말하는 연애 방식을 들으며 웃음으로 답했다.


 

이를 유지호의 아버지인 유남수(오만석)가 목격하고 유지호가 눈치챘다. 유남수는 유지호에게 "건투를 빈다"라는 문자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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