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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존기’ 한슬기는 다가 초하연..

  • 등록 2019.06.28 02:30:00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 22일 방송된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는 한슬기(박세완)가 왕치(위양호) 패거리의 계략으로 보쌈을 당해 기생집 명월관에 온 이후, 특유의 영특하고 명랑한 성격으로 위기를 헤쳐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슬기는 다가오는 초하연 연회를 준비하기 위해 또래 기생들과 춤사위를 연습했으나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댄스부 출신답게 주특기인 최신 댄스 음악으로 모두를 사로잡고 연습을 주도해 흥을 돋웠다. 서역에서 온 물건이라며 자신의 휴대폰과 립스틱으로 기생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도 재미를 줬다.


특히 기생 행수(신이)와 독대하면서도 절대 기죽지 않는 모습도 깊은 인상을 안겼다. 명월관에 춤을 전수하는 조건으로 오빠 한정록(강지환)을 찾아달라는 요구를 하거나 주먹을 맞대며 약조를 성립시키는 장면은 한슬기만의 당찬 면모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뿐만 아니라 개풍군수 김순(장한헌)의 처소에 홀로 불려갔을 때도 당돌하게 제 주장을 펼치며 “정신 차려요, 아저씨”라고 짜릿한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박세완(한슬기 역)은 섬세한 연기로 500년 전 조선으로 떨어진 데 이어 보쌈을 당해 명월관까지 온 소녀 한슬기의 드라마틱한 감정선을 잘 그려내는 중이다. 무엇보다 영리한 기지를 발휘하고 상황에 적응해나가는 과정이 박세완의 극적 열연과 어우러져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이처럼 특유의 에너지로 조선 시대를 접수하기 시작한 박세완의 활약은 오늘 밤 10시 50분,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



구립영중작은복지센터, 1·3세대통합 공예 특강 ‘손잇사이’ 운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중작은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세대 간 교류가 줄어들고 단절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서로 다른 세대가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세대통합 특강 프로그램 ‘손잇사이: 손과 손 사이, 세대를 잇다’를 진행했다. ‘손잇사이’는 아동과 어르신이 서로 도와가며 함께 만들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 15명과 아동 15명, 총 30명의 참여자가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촉진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아동과 어르신들은 ▲원목 타일 쟁반 만들기 ▲글라스아트 도어벨 만들기 ▲라탄바구니 만들기 공예 활동을 함께 이어가며 점차 마음을 열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도우며, 따뜻하고 유쾌한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갔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무언가를 손으로 만들어보는 경험도 좋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세대 간 정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으며, 한 아동은 “처음 만난 할머니였지만 우리 할머니처럼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낯설지 않고 따뜻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립영중작은복지센터 관계자는 “서로 다른 세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2025 양성평등기금사업’ 진행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5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노년기 양성평등실현을 위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 함께라서 빛나’ 사업으로 함께 읽는 소리 ‘평등책방’, 우리 함께 만드는 행복한 하모니 ‘싱어게인(합창)’, 더불어 사는 소리 ‘어화세상,벗님네야(판소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5년 영등포구 양성평등기금사업은 문학, 음악 등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화합과 조화’로운 관계 속에서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노년기의 의미있는 삶에 대한 탐색과 조화와 화합으로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재구성하면서 ▲양귀자의 모순, 김연숙의 나, 참 쓸모 있는 인간 등 문학 작품으로 우리 사회의 차별적 요소를 찾아 함께 이야기 나누며 주체적이고 존엄한 삶의 방식을 탐색하는 ‘평등책방’ 독서토론 ▲반딧불, 흰수염 고래, 걱정말아요 등 ‘조화와 화합’ 주제 ‘싱어게인’ 합창 발표회 ▲우리의 소리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타인의 소리에 집중하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찾는 ‘어화세상, 벗님네야’ 판소리를 완성하면서 서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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