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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계절’ KBS2 저녁 일일드라마..

  • 등록 2019.06.29 02:30:03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2 저녁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연출 김원용 l 극본 이은주) 측은 24일 방송을 앞두고 썬홀딩스 대표 오태양(전 김유월, 오창석 분)과 그의 친어머니이자 양지그룹의 안방마님 장정희(이덕희 분)가 첫 대면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으로 낭만적 성공담이 담길 예정이다.


먼저 공개된 사진에는 조끼까지 갖춰 입고 완벽한 슈트발을 자랑하는 태양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태양의 전 연인 윤시월(윤소이 분)은 그의 남편 최광일(최성재 분)의 부탁으로 태양을 집으로 초대한 상황. 시월의 초대로 드디어 양지家에 입성한 태양은 긴장감 제로 특유의 여유로운 표정을 자랑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이어 가드닝에 열중하고 있던 정희의 모습이 포착됐다. 은퇴 후 정원일을 하며 여생을 보내는 게 꿈일 만큼 가드닝에 관심이 많은 정희는 재벌가 안방마님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도 쪼그려 앉아 직접 정원을 가꾸는 게 취미다.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태양의 모습은 ‘눈부심’ 그 자체다. 햇빛에 눈이 부셔 손으로 햇빛을 가려보지만 또 다른 ‘태양’이 그녀를 향해 밝게 빛나고 있었던 것. 동생 장숙희(김나운 분)의 설레발을 통해 태양이 첫사랑을 닮았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고, 또 본인이 직접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태양의 얼굴을 확인했지만 직접 대면한 태양의 모습을 본 정희의 ‘흠칫’ 놀란 표정이 시선을 강탈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희가 자신의 친모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태양의 미소와 그런 태양에게서 자신의 첫사랑을 발견한 듯한 정희의 표정이 묘하게 어우러져 이들의 모자관계가 언제쯤 수면 위로 오르게 될 지 관심이 쏠린다.


이에 ‘태양의 계절’ 측은 “양지그룹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는 태양이 드디어 양지家에 발을 들였다. 아직 친어머니의 존재를 모르는 태양과 그를 보고 첫사랑을 떠올린 정희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라며 “이들의 어색한 모자상봉 이후 이야기가 어떻게 풀려나갈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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