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보훈청은 3일, 조직 활력 제공을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과 청렴행정을 도모하는 ‘잽 충전데이’를 실시했다.

‘잽(Zapp)’이란 번개가 치듯 활력을 충전하는 소리로 매월 첫째 수요일 ‘청렴 반부패 데이’를 청렴 ‘잽 충전데이’로 명명하고 직원들이 체감, 공감, 실감할 수 있는 감성 충전 이벤트를 실시해 직원들에게 활력을 주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생활속 청렴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정부혁신 자체 과제로 지난 4월부터 매월 실시하고 있다.

이번 3회 충전데이는 청사에 새롭게 조성된 벽화 산책로를 걷고 포토존 사진찍기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의 감성 충전과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충전 음료 나눔과 청렴·규제혁신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잽 충전데이’ 즉석 사진찍기 이벤트에 참석한 직원은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고 웃으면서 동료에 대한 친밀감과 감성충전이 되었다”며 “청렴과 규제혁신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고, 다음 번 ’잽 충전데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진영 서울보훈청장은 “벽화 산책로를 걷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직원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