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7월 1일 첫 방영되는 tvN의 새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가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된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와 영어권 지역에서는 한국 정규방송 시작 후 2시간 뒤부터, 일본은 8월 21일(현지시각) 모든회차가 동시 공개됐다.
전세계 나머지국가들은 7월 11일부터 매주목요일 두 회차씩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와 반대로 하루아침에 현존하는 최고 권력의 자리에 오른 박무진을 견제하며 정치적 '밀당'을 벌일 세력들도 존재한다.
24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아마 우리 국민들, 권한대행 임기 60일을 기다려주지 않을 거예요"라던 야당대표 윤찬경(배종옥). 양진만 정부를 흔들어왔던 베테랑 정치인인 그녀에게 정치경력이라곤 고작 6개월뿐인 박무진은 어떤 존재로 다가갈까. 더불어 강력한 카리스마로 사람들의 마음을 휘어잡으며 국민적 사랑을 받는 무소속 국회의원 오영석과 박무진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긴장감은 앞으로 이 둘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이외에도 서울시장 강상구(안내상)와 합참의장 이관묵(최재성)이 박무진과 어떤 정치적 경쟁관계로 엮일지도 눈여겨볼 포인트.
“청와대도 뭐라 할 수는 없을 거다. 대통령이 인사에 실패했다는 걸 인정하게 되니까요”라며 “걱정되냐”고 물었다.